다이나믹솔루션-와이브레인, BCI·AI로보틱스 상용화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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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나믹솔루션(옛 네오펙트)이 BCI 전문기업 와이브레인과 손잡고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기술의 상용화에 나선다.
양사는 ▲BCI 및 지능형 AI 로보틱스 제어 시스템 공동 연구 ▲BCI 솔루션 상용화 및 글로벌 진출 협력 ▲국책 과제 공동 수행 ▲전문 인력 및 기술 교류 등을 주요 협력 과제로 설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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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나믹솔루션(옛 네오펙트)이 BCI 전문기업 와이브레인과 손잡고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기술의 상용화에 나선다. 양사는 15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뇌신경 신호 기반 정밀 제어 기술과 AI 로보틱스 융합을 공동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BCI와 인공지능(AI) 로보틱스를 결합해 사지마비 환자가 생각만으로 기기를 제어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 개발을 핵심으로 한다. 동시에 시각·청각 손상 복원 기술 확보도 병행하며 이를 웨어러블 로봇과 국방·산업용 로봇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 적용하는 것이 목표다.
양사는 ▲BCI 및 지능형 AI 로보틱스 제어 시스템 공동 연구 ▲BCI 솔루션 상용화 및 글로벌 진출 협력 ▲국책 과제 공동 수행 ▲전문 인력 및 기술 교류 등을 주요 협력 과제로 설정했다.
회사 측은 "양사의 기술력을 결합하면 BCI 상용화 시점을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며 "의료를 넘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기술 기반을 확보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와이브레인은 비침습 방식 뇌파 검사부터 심박변이도(HRV) 분석, 자동 리포트까지 제공하는 원스톱 BCI 솔루션을 보유한 기업이다. 현재 척도검사 312곳, 전자약 183곳, 통합관리 솔루션 574곳 등 국내 정신건강의학과 병의원 약 3분의 1이 해당 플랫폼을 사용하고 있으며, 누적 141만건의 멘탈 헬스 의료 데이터를 구축했다.
또한 와이브레인은 기업공개(IPO)를 추진 중으로, 올해 상반기 기술성 평가와 상장 예비 심사를 완료한 뒤 연내 증권 신고서를 제출하고 내년 1분기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대주주 세라젬에 이어 다이나믹솔루션이 2대주주로 참여하고 있다.
기술 경쟁력 측면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와이브레인은 국가 전략 프로젝트 'K문샷' BCI 분야 단독 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참석한 공식 자리에서 기술 시연을 통해 상용화 가능성을 입증했다. 해당 프로젝트에는 LG AI연구원, SK텔레콤, 네이버클라우드, NC AI, KT, LG유플러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등 주요 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총 6000억원 규모의 국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다이나믹솔루션 역시 이번 협력을 계기로 컨소시엄 참여를 추진하고 있다.
와이브레인은 고려대 조일주 교수팀과 함께 512채널 뇌파를 읽어내는 고밀도 무선 BCI 시스템도 개발 중이다. 부분뇌이식 방식으로 두개골을 열지 않으면서도 높은 해상도를 확보하는 기술 구현에 집중하고 있다.
다이나믹솔루션은 자사의 뇌파 데이터 전송 기술과 와이브레인의 스캔 기술을 결합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노린다. 회사는 2010년대 초부터 BCI 연구를 이어왔으며 2021년에는 분당서울대병원과 한국·독일 BCI 컨소시엄을 통해 시험용 기술 개발에 성공한 바 있다. 현재는 2025년 9월부터 2028년 8월까지를 목표로 BCI 지능화 및 상용화 연구개발을 진행 중이다.
백명훈 대표는 "와이브레인과의 협력을 통해 BCI 기술 완성도를 높이고 상용화 속도를 끌어올릴 것"이라며 "국내외 의료 및 산업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기업들과의 파트너십도 지속적으로 논의해 기술 신뢰성을 확보하고, 안정적인 공급망 내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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