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오 후보 "서울 45만 문화예술인이 저마다의 꿈 펼칠 수 있어야"
[김철관 기자]
|
|
| ▲ 정원오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정원오 후보가 14일 오후 서울 중구 캠프 1층 회의실에서 열린 '문화예술도시위원회 출범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 ⓒ 김철관 |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14일 오후 3시부터 서울 중구 선거 캠프 1층 회의실에서 열린 '문화예술도시위원회(위원장 방현석) 출범식'에서 인사말을 했다.
정원오 후보는 "서울은 앞으로도 쭉 대한민국의 심장이고, 대한민국의 수도로써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행정수도는 세종시로 가야한다고 해, 많은 정책들이 진행되고 있다. 이 방향이 맞다고 생각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행정수도가 세종으로 가면, 그 다음 서울의 모습은 문화의 수도, 경제의 수도로서 여전히 대한민국의 수도로서 이어질 것임을 단연코 말씀드린다"며 "문화경제 수도 서울, 이것이 대한민국을 뛰게 하고, 대한민국이 전세계의 상징이 되고, 대표 도시가 될 수 있게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문화경제 수도가 되기 위해서는 문화부문에서 어떤 부분이 필요할 것인가를 생각해야 하고, 한 도시의 평가는 그 도시의 건물에 있는 것이 아니다. 그 도시에 사는 주민들이 얼마나 많이 문화적으로 향유하며 즐기고 있느냐에 따라 수준이 결정된다"며 "제가 성동구청장을 할 때도 '문화도시 성동을' 주창하고, 문화로 성동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문화로 꽃 피우는 성동구가 돼, 가장 살기 좋은 그런 성동구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도 마찬가지일 것이고, 문화로 꽃 피우고 문화의 향유를 넓히는 시민들이 있는 한 서울이 가장 살기 좋은 곳으로, 더더욱 변모 할 것"라며 "그 길에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고 피력했다.
정 후보는 "문화에 접근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것이 필요하다. 공간도 필요하고, 지원도 필요하고, 골목골목이 문화인으로 넘치는 그런 다양한 노력들이 필요하다"며 "서울에 45만 명의 문화예술인들이 살고 있다고 한다. 45만 명의 문화예술인들이 각각의 저 마다의 꿈을 펼칠 수 있는 그 힘이, 앞으로 서울시가 문화도시로 가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 모든 것을 문화예술도시위원회와 함께 의논해 하나하나씩 펼쳐 나가겠다. 여러분들이 저의 문화도시의 비전과 공약을 함께 만들어 주시길 바란다"며 "선거 이후에도 함께 만들어 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피력했다.
방현석 문화예술도시위원회 위원장은 "공간은 문화이다. 오세훈 시장이 광화문 광장을 '받들어 총' 광장화하려는 시도는 명백한 문화 반란"이라며 "오늘 이 자리에 모인 문화예술인들은 오세훈 시장의 문화 반란을 저지하고, 자랑스러운 역사 도시 서울을 살아 숨쉬는 회의 문화의 심장으로 만들겠다는 결의로 이 자리에 모였다"고 말했다.
이어 "'받들어 총'이 아니라 황혼을 물들였던 우리 자랑스러운 우리 서울시민들 100만이 모여도 쓰레기 한 장 남기지 않고, 유리창 하나 깨지 않는 그 역동적인 문화로, BTS보다 더 역동적인 축제를, 앞으로 정원오 서울시장이 있는 수도 서울 광화문에서 세계인들과 함께 펼칠 수 있는 꿈을 가지고 이 자리에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예술이 시민의 일상이 되는 도시, 서울을 우리 정원오 후보와 함께 만들어 가는 길에, 이 자리에 모인 문화예술인들 그리고 함께 하고 있는 1천 명이 넘는 우리 문화예술도시위원회 위원들이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문화예술도시위원회 문화출판독서분과, 공연예술분과, 시각예술분과, 일반문화관광분과 등 대표들이 무대로 나와 각각의 사업 계획을 밝혔다.
|
|
| ▲ 문화예술도시위원회 출범식 정원오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캠프 문화예술도시위원회 출범식. |
| ⓒ 김철관 |
Copyright ©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럼프 지지자 앞에선 말조심? 어쩌다 뉴욕이 이렇게
- 시험대 오른 이재명 정부...성장 중심 경제 정책의 한계
- 도피 중인 배상윤 "모든 일은 이재명 죽이기에서 시작"
- '극우' 김현태 대령, 왜 구속 않나
- 검찰로 번진 금양 사태,이복현 전 금감원장 직권남용 의혹 고발
- 민형배 "주권자 명령 받들어 시민주권정부 완성할 것"
- 또 무산된 TBS 지원... 국회의원 19개월 월급 못 받아 봤나
- 중증 시각장애인이 AI로 이미지 만들다 알게 된 것
- 절대 뿌리칠 수 없는 '같이 읽자'는 고백
- [손병관의 뉴스프레소] '위증하면 처벌' 확인에도 법정 진술 유지한 쌍방울 부회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