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X 수혜주, 수요예측 전 팔아라"…5월 중순 주가 고점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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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의 상장이 가시화되며 관련 수혜주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투자회사 기업공개(IPO)에 따른 관계기업 투자는 기관 수요예측 직전에 차익을 실현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강기훈 신영증권 연구원은 15일 '스페이스X 상장 수혜주: 타이밍 성과 분석' 보고서에서 "투자회사 상장으로 인해 관계기업 주식을 보유한 경우엔 수요예측 이전까지 보유한 직후 포지션을 청산하는 전략이 포트폴리오 성과에 안정적일 기여할 가능성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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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스페이스X의 상장이 가시화되며 관련 수혜주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투자회사 기업공개(IPO)에 따른 관계기업 투자는 기관 수요예측 직전에 차익을 실현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강기훈 신영증권 연구원은 15일 '스페이스X 상장 수혜주: 타이밍 성과 분석' 보고서에서 "투자회사 상장으로 인해 관계기업 주식을 보유한 경우엔 수요예측 이전까지 보유한 직후 포지션을 청산하는 전략이 포트폴리오 성과에 안정적일 기여할 가능성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달 초 스페이스X는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S-1 초안을 비공개로 제출한 것으로 보도됐다. 상장 일정이 구체화하면서 미래에셋투자증권, 미래에셋벤처투자, 아주IB투자 등 스페이스X에 투자한 국내 상장기업들이 다시 시장의 주목을 받는 상황이다.
강 연구원은 투자 전략의 힌트를 과거 국내 자회사 상장 사례에서 찾았다. 2020년 이후 상장한 카카오뱅크, 하이브, 두산로보틱스, SK바이오사이언스, LG에너지솔루션 등 5개 기업과 그 관계기업의 주가 패턴을 분석했다.
분석에 따르면 관계기업의 주가는 1) 예비심사신청 2) 증권신고서 제출 3) 수요예측 직전까지 성과가 가장 우수했다.
특히 현재와 같이 제한적인 유동성 기대 구간에 있었던 두산로보틱스(2023년)와 하이브(2020년)의 모회사 주가 흐름이 대표적이다. 넷마블은 하이브의 예비심사 신청부터 증권신고서 제출 시점까지 82.49% 올랐고, 두산은 두산로보틱스의 증권신고서 제출부터 수요예측 전까지 40.93% 상승했다.
그러나 본격적인 공모 절차가 시작되면 관계기업의 주가는 꺾이는 모습을 보였다.
강 연구원은 "두산과 넷마블 모두 수요예측이 시작된 시점을 시작으로 모회사 주가 성과가 크게 악화되기 시작하였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두산은 수요예측부터 공모청약 기간 동안 주가가 22.87%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본 주의 공모주 청약이 다가올수록 시중 자금이 이동하며 모멘텀이 희석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보고서는 이러한 과거의 학습효과를 스페이스X 일정에 대입할 경우 5월 중순이 분기점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ks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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