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군행' 노시환, MOON에 장문의 문자 보냈다…"돌아와서 잘 쳐줘야 한화 연승 가능" [대전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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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타격 슬럼프 속에 2군행을 지시받은 한화 이글스 간판타자 노시환이 사령탑을 향해 반등을 다짐하는 장문의 메시지를 남겼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14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팀 간 1차전에서 5-6으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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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대전, 김지수 기자) 극심한 타격 슬럼프 속에 2군행을 지시받은 한화 이글스 간판타자 노시환이 사령탑을 향해 반등을 다짐하는 장문의 메시지를 남겼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14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팀 간 1차전에서 5-6으로 졌다. 지난주말 KIA 타이거즈와의 주말 3연전을 모두 패한 아픔을 씻어내지 못하고 4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한화는 이날 삼성과의 2026시즌 첫 맞대결을 앞두고 경기 외적인 이슈가 많았다. 먼저 휴식일이었던 지난 13일 간판타자였던 노시환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노시환은 지난 3월 28일 2026시즌 페넌트레이스 개막 후 타격에서 전혀 제 몫을 해주지 못했다. 지난 12일 KIA 타이거즈전까지 13경기 타율 0.145(55타수 8안타) 3타점 OPS 0.394에 그쳤다.
한화는 지난해 통합준우승을 거둔 뒤 '집토끼' 단속에 심혈을 기울였다. 2023시즌 31홈런으로 홈런왕, 2025시즌 32홈런으로 리그 최정상급 우타 거포의 면모를 보인 노시환을 붙잡아 두는 게 핵심이었다.

노시환은 지난해 3억 3000만원에서 6억 7000만원 인상된 10억원에 2026시즌 연봉 계약을 마쳤다. 이에 그치지 않고 지난 2월 내년부터 오는 2037년까지 계약기간 11년, 총액 307억원에 달하는 비(非) FA 다년 계약까지 체결했다. KBO리그 역대 최장 기간, 최고 금액 계약을 따낸 주인공이 됐다.
하지만 거액의 다년 계약이 노시환에게 큰 부담이 된 듯 노시환은 2026시즌 초반 자신의 강점을 잃은 모양새다. '믿음의 야구'를 펼치던 김경문 감독도 노시환이 재정비 시간이 필요하다는 걸 인정했다.
김경문 감독은 15일 경기에 앞서 "노시환이 스스로 훈련도 열심히 하고, 책임감도 강한데 개막 후 (성적이) 잘 안 나오니까 본인 스스로도 스트레스가 많았던 것 같다"며 "내가볼 때는 지금 한발짝 물러나서 조금 시간을 갖는 게 어떨까 생각해 엔트리에서 빼게 됐다"고 말했다.
또 "장기 계약이 좋은 부분도 있지만, 그만큼 스트레스가 많다. 이런 부분을 (2군에서) 덜어내고 가벼운 마음으로 1군에 돌아와 잘했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내비쳤다.

노시환도 2군행에 마음이 무거웠던 듯하다. 1군 엔트리 말소가 결정된 후 김경문 감독에게 장문의 스마트폰 메신저 메시지를 보내 송구하다는 뜻을 내비쳤다.
김경문 감독은 "노시환에게 문자가 많이 왔다. 그래서 내 생각을 짧게 얘기했다"며 "나는 '우리가 헤어지는 게 아니라 네가 빨리 좋아져서 다시 돌아와야 한다'고 말했다. 우리는 아직 갈 길이 많이 남았다. 여기까지만 말씀드리겠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결국 노시환이 1군에 다시 와서 잘 쳐줘야지 우리가 연승을 달릴 수 있다"며 팀 간판타자가 퓨처스리그에서 컨디션을 회복해 돌아오길 바란다는 바람을 전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김지수 기자 jis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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