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희철 SK 감독 “안영준은 전력 외…공격으로 맞서겠다” [쿠키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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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희철 서울 SK 감독이 2차전을 앞두고 쉽지 않은 경기를 예고했다.
SK는 14일 오후 7시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고양 소노와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2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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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희철 서울 SK 감독이 2차전을 앞두고 쉽지 않은 경기를 예고했다.
SK는 14일 오후 7시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고양 소노와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2차전을 치른다.
1차전을 76-105로 대패한 SK는 홈에서 반전을 노려야 한다. 역대 6강 PO에서 1차전 패배 팀이 4강 PO에 진출한 건 8.9%에 불과한 만큼 기적을 만들어야 한다.
경기 전 만난 전 감독은 “1차전 힘들 것으로 예상했다. 준비를 잘 못한 건 사실이다. 준비를 철저하게 해도 플레이오프는 컨디션에 따라 좌지우지된다”며 “안영준 선수가 오늘은 도전하겠다는 의지가 강했지만 못 나온다. 선수가 오늘이 아니라 3차전도 힘들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전력 외로 생각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도 쉽지 않은 게임을 할 것 같다. 켐바오를 제어하는 능력이 영준이가 가장 좋았는데 오늘은 안 된다”며 “최근 중 가장 변화를 많이 준 경기다. 선수들이 집중을 잘해주는 게 중요하다. 공격에서 소노가 워낙 3점을 많이 쏘는데 저희한테는 더 시도한다. 1쿼터는 수비에 집중하기 위해 세근, 형빈, 원혁, 낙현이가 먼저 들어간다”고 설명했다.
1차전 에이스인 자밀 워니는 8점만 기록했다. 전 감독은 “워니가 살 수 있는 길을 터주기 위해 공격 방향성을 바꿨다”며 “소노는 오늘도 1쿼터에 공격을 더 과감하게 시도할 것 같다. 선수들에게 굉장히 많은 주문을 했다”고 전했다.
켐바오 수비에 대해서는 “1차전 켐바오를 잡으려 했는데 터졌다. 인게임 조정을 해보려고 했는데 안 됐다. 에디는 켐바오 쪽을 우선적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안 쓰던 형태의 수비를 쓰려고 한다. 생각하고 계획한 대로 되면 대등한 경기가 된다. 워낙 소노가 기가 올라와 있다. 분명히 제어하기는 쉽지 않다. 우리도 공격으로 맞서야 한다. 상대가 100점을 넣으면 우리도 100점을 넣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한석 기자 gkstjr1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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