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증시-마감] 미·이란 협상 재개 기대 속 닛케이 2%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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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일본 증시의 주요 지수는 미국과 이란 간 협상이 물밑에서 계속될 것이란 기대감에 상승했다.
미국과 이란 간 협상이 진전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투자 심리가 개선됐고 일본 증시에는 매수세가 유입됐다.
스미토모 미쓰이 신탁자산운용의 우에노 히로유키 수석 전략가는 "투자자들은 이란 사태에 대한 헤드라인에 휩쓸리지 않고, 장기적으로 갈등이 해결될 더 큰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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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박지은 기자 = 14일 일본 증시의 주요 지수는 미국과 이란 간 협상이 물밑에서 계속될 것이란 기대감에 상승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6511)에 따르면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74.62포인트(2.43%) 상승한 57,877.39에 장을 마쳤다.
토픽스 지수는 32.26포인트(0.87%) 오른 3,755.27에 거래를 마감했다.
간밤 다수의 외신은 미국과 이란이 협상 결렬 후에도 접촉을 이어가고 있다는 보도를 내놓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으로부터 연락을 받았다며 그들이 합의를 원한다고 밝혔다. JD 밴스 미국 부통령도 외신을 통해 이란과의 협의에서 상당한 진전이 있었고, 합의를 끌어내는 책임은 이란에게 있다고 전했다.
미국과 이란 간 협상이 진전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투자 심리가 개선됐고 일본 증시에는 매수세가 유입됐다.
소프트뱅크 그룹의 주가는 장 중 한때 12% 넘게 뛰었고, 키옥시아와 어드밴테스트도 각각 13%와 8% 이상 올라 강세장을 이끌었다.
다만, 시장엔 증시 상승세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여전히 남아있다. 시장 참여자들은 유가 상승으로 인해 일본 기업들의 실적이 악화할 것을 걱정하고 있으며, 엔화 가치가 과도하게 하락할 경우 기업들의 원자재 구매 비용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스미토모 미쓰이 신탁자산운용의 우에노 히로유키 수석 전략가는 "투자자들은 이란 사태에 대한 헤드라인에 휩쓸리지 않고, 장기적으로 갈등이 해결될 더 큰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일본 국채금리는 일제히 내림세를 나타냈다.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 현재가(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오후 3시 31분 일본 10년물 국채 금리는 전장보다 4.59bp 하락한 2.4277%에 거래됐다.
초장기물인 30년물 금리는 전장보다 8.79bp 급락한 3.6209%에, 2년물 금리는 2.46bp 내린 1.3747%를 나타냈다.
이날 점심께 이뤄진 일본 20년물 국채 입찰에서 응찰률이 4.82배를 기록하며 직전 입찰의 3.25배를 웃도는 동시에 2019년 이후 가장 강한 수요가 몰렸다. 20년물 금리는 장중 낙폭을 확대해 같은 시각 9.59bp 하락한 3.3024%에 거래됐다.
달러-엔 환율은 전장보다 0.09% 하락한 159.252엔에 거래됐다.
그 밖에 이날 일본 경제산업성이 발표한 2월 산업생산 확정치는 전월 대비 2.0% 감소해 2.1%였던 속보치와 시장 예상치를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jepark2@yna.co.kr<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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