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학개미, 테슬라 20% 내린 주가 보고 재매수…'월가 의심은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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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학개미의 테슬라(NAS:TSLA) 사랑은 여전하지만, 월가는 여전히 의구심을 보인다.
테슬라 주가가 올해 들어 20% 넘게 빠진 뒤 최근 매수세가 강해진 모습이다.
테슬라 주가는 연말 456달러에서 이달 7일 337달러까지 내린 바 있다.
월가 분석가들은 테슬라 주가에 대해서 의구심을 보이지만, 증시 바닥론 형성에 힘입어 최근 테슬라에도 매수세가 유입됐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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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 선임기자 = 서학개미의 테슬라(NAS:TSLA) 사랑은 여전하지만, 월가는 여전히 의구심을 보인다.
14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해외 주식 중 보관 금액 기준 1위는 테슬라로 규모가 222억 달러를 웃돈다. 2위인 엔비디아 170억달러보다도 52억달러가 많다.
테슬라 주가가 올해 들어 20% 넘게 빠진 뒤 최근 매수세가 강해진 모습이다. 테슬라 주가는 연말 456달러에서 이달 7일 337달러까지 내린 바 있다.
최근 한 주간 결제금액 기준 매수 1위는 반도체 지수 수익률을 3배로 추종하는 '디렉시온 데일리 세미컨덕터 불 3X 셰어즈 ETF(SOXL)이지만 2위가 테슬라다. 둘의 금액은 3억4천만달러와 3억2천만달러로 큰 차이가 없다.
최근 한 달간으로 시간을 늘려보면 매수결제 1위는 SOXL로 30억달러, 2위 테슬라는 9억2천만달러에 불과했다.
월가 분석가들은 테슬라 주가에 대해서 의구심을 보이지만, 증시 바닥론 형성에 힘입어 최근 테슬라에도 매수세가 유입됐다고 진단했다.
테슬라는 저가 공세를 벌이는 중국 EV업체들과 경쟁을 벌이는 데다 일론 머스크의 정치적 리스크로 주가가 고전 중이다. 테슬라는 지난 1분기 40만8천대의 차량을 생산했지만 35만8천대만 인도해 월가 추정치 36만5천~37만대를 하회한 바 있다.
월가에 따르면 32명의 애널리스트 중 13명은 '매수', 11명은 '보유', 8명은 '매도' 투자 의견을 냈으며 평균 12개월 목표가는 392달러로 현 주가 대비 10%가량 높은 수준에 그친다.
모건스탠리는 테슬라가 거의 100억 마일에 달하는 무인 운전시스템 훈련 기록을 갖췄다면서도 현 주가를 정당화할 정도인지 더 명백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JP모건도 테슬라 주가가 60% 더 떨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JP모건은 밸류에이션 우려, 최고경영자 리스크, 자율주행의 현재 능력과 기대 사이의 간극 등을 지적하고 있다.
GLJ리서치도 테슬라에 대해 회의적이다. 완전 자율주행 시기에 대한 거듭된 연기 때문에 투자 의견은 '매도'를 내놓고 있다.
도이체방크는 로봇 택시 서비스가 인상적이지만 경로 설정 시간이 더 길어지는 비효율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도이체방크는 투자 의견을 '매수'로 유지하지만 목표 주가는 480달러에서 465달러로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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