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도가 추천한 ‘쾌변 자세’, 정말 효과 있나?

이아라 기자 2026. 4. 14.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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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미도(43)가 쾌변에 도움 되는 자세를 소개했다.

그는 원목 의자를 소개하며 "일반적으로 좌변기에 앉는 자세는 항문 건강에 좋지 않다"며 "옛날처럼 쪼그려 싸듯이 의자에 발을 올려 다리를 들어야 쾌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쪼그려 앉는 자세는 배변을 돕는 치골직장근을 이완시켜 원활한 배출을 돕는다.

의자에 앉듯 직각으로 앉으면 근육이 충분히 이완되지 않지만, 쪼그려 앉은 자세에서는 이 근육이 가장 느슨해져 배변이 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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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의 건강]
이미도가 쪼그려 앉은 자세가 쾌변에 도움 된다고 밝혔다./사진=유튜브'우아한 미도씨'캡처
배우 이미도(43)가 쾌변에 도움 되는 자세를 소개했다.

지난 10일, 이미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일상에 유용한 아이템들을 공개했다. 그는 원목 의자를 소개하며 “일반적으로 좌변기에 앉는 자세는 항문 건강에 좋지 않다”며 “옛날처럼 쪼그려 싸듯이 의자에 발을 올려 다리를 들어야 쾌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쪼그려 앉는 자세는 배변을 돕는 치골직장근을 이완시켜 원활한 배출을 돕는다. 치골직장근은 평소 직장을 조여 대변이 나오지 않게 하지만, 배변 시에는 이 근육을 이완해 직장을 풀어줘야 한다. 의자에 앉듯 직각으로 앉으면 근육이 충분히 이완되지 않지만, 쪼그려 앉은 자세에서는 이 근육이 가장 느슨해져 배변이 쉬워진다. 실제로 2014년 미국 유타주 세인트조지 의대 비뇨기과 연구팀이 성인 15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서, 응답자의 84%가 쪼그려 앉는 자세로 변비 완화 효과를 경험했다고 답했다.

다른 건강상의 이점도 있다. 미국 국립생물공학정보센터는 쪼그려 앉아 대변을 보면 대장암 발병을 줄이는 데 도움 된다고 밝혔다. 쪼그려 앉아 배변하면 장을 더 빠르고 완전히 비워, 대장의 일부인 결장과 직장이 발암 물질에 노출되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 배변 시간이 짧아지면서 항문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여 치질도 예방할 수 있다.

이미도처럼 발 받침대가 없다면, 변기에 앉은 채 허리를 앞으로 약간 굽히고 까치발 하면 된다. 무릎이 위로 올라오면 쪼그려 앉는 자세에 가까워져 치골직장근이 더 많이 이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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