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의 시대는 끝났다" 첫 민주당 강릉시장 탄생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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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가 시작된 이후 30여년간 단 한 번도 보수정당 소속이 아닌 시장을 허락하지 않았던 강릉에서 이번에는 이변이 펼쳐질 수 있을까? 이 도시의 '첫 민주당 시장'이 되기 위해 나선 김중남 더불어민주당 강릉시장 후보는 "강릉에서 권성동의 시대는 끝났다"라고 말했다.
김중남 후보는 13일 오마이TV '이병한의 상황실'과의 인터뷰에서 "강릉은 변할 수 있다"면서 "몇몇 사람들이 가지고 있던 힘과 권력 운영방식을 확 바꿔서 더 행복한 강릉으로 전진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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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지방자치가 시작된 이후 30여년간 단 한 번도 보수정당 소속이 아닌 시장을 허락하지 않았던 강릉에서 이번에는 이변이 펼쳐질 수 있을까? 이 도시의 '첫 민주당 시장'이 되기 위해 나선 김중남 더불어민주당 강릉시장 후보는 "강릉에서 권성동의 시대는 끝났다"라고 말했다. 내리 5선을 지낸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현재 구속 상태)의 영향력을 강하게 받는 강릉 민심에 변화가 생겼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김중남 후보는 13일 오마이TV '이병한의 상황실'과의 인터뷰에서 "강릉은 변할 수 있다"면서 "몇몇 사람들이 가지고 있던 힘과 권력 운영방식을 확 바꿔서 더 행복한 강릉으로 전진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현직 강릉시장이자 '권성동의 친구'로 알려진 김홍규 국민의힘 강릉시장 예비후보를 겨냥한 발언이다.
1986년 강원 태백에서 9급 공무원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해 주로 강릉시청에서 일했던 김 후보는 전국공무원노조 위원장(2012년)을 지내며 해직 경험도 가지고 있다. 지난 8일 민주당 강릉시장 후보로 확정된 그는 행정 현장에서의 실무경험을 자신의 장점으로 내세웠다.
김 후보는 강릉이 민주당에게는 험지이지만, 이번 6.3 지방선거만큼은 다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 계기점이 된 것이 지난해 '강릉 물 부족 사태'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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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중남 더불어민주당 강릉시장 후보가 13일 오마이TV '이병한의 상황실'과 인터뷰하고 있다. |
| ⓒ 오마이TV 이병한의 상황실 |
"2024년 총선 때 제가 권성동과 붙어 43% 득표율을 보였다. 그때 '권성동의 아성이 무너지고 새로운 사람이 들어올 수 있겠다'는 여론이 일었다. 물 부족 사태를 겪으면서 '민주당이 예산도 확보할 수 있고, 대통령-장관들 모시고 와서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 증명되면서 보수를 통해 강릉의 변화를 만들고 발전을 바랐던 합리적인 분들이 보수가 아니고 민주당을 통해서도 변화를 만들 수 있다는 생각을 하신 것 같다."
김 후보는 1호 공약으로 '취임 즉시 민생안전지원금 지급'을 내세웠다. 지역 내 공실 증가, 경기 침체 대응 대책으로 제시한 것. 또한 강릉 내 AI 데이터 센터 유치 추진, 1000개 기업 창원 지원, 강릉·동해·양양·대관령 연계를 통한 광역 통합 구상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광역 통합 구상에 대해 "시간이 걸리더라도 (통합의) 과정을 거쳐가면 경제, 관광, 문화 부문의 예산 중복 투자 등을 줄이고 인구 소멸을 막기 위한 마지막 버팀목을 만들 수 있는 예산을 더 확보할 수 있다"면서 "경제적인 부분에서 함께하고, 행정에서 공동의 일을 만드는 과정을 거쳐서 행정 통합까지 준비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 자세한 인터뷰 내용은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live/sAMPFIFTqcQ?si=-bKMYWsD1JtC3S1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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