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쉐도우’, 중국 상하이·베이징 진출…내년 국내 재연도 확정

박정선 2026. 4. 1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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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뮤지컬 '쉐도우'가 국내 초연의 성과를 바탕으로 상하이와 베이징을 포함한 중국 5개 도시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쉐도우'는 지난해 3월 쇼케이스와 같은 해 9월 국내 초연으로 관객을 만났다.

제작사 ㈜블루스테이지는 "역사적 인물이나 사건보다 부모와 자식 간의 사랑과 소통 방법이라는 보편적 관계에 비중을 두고 있어 뮤지컬 '쉐도우'는 해외 관객에게도 충분히 공감될 수 있을 것"이라며 "중국 공연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 확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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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뮤지컬 ‘쉐도우’가 국내 초연의 성과를 바탕으로 상하이와 베이징을 포함한 중국 5개 도시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블루스테이지

‘쉐도우’는 지난해 3월 쇼케이스와 같은 해 9월 국내 초연으로 관객을 만났다. 이어 올해 2월 콘서트는 전석 매진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후 상하이 라이선스 공연이 빠르게 성사되면서 개발 단계부터 계획된 글로벌 확장 전략이 본격적으로 실현되고 있다는 평가다.

이번 상하이 공연은 중국 현지 배우들로 구성된 라이선스 프로덕션으로 제작된다. 특히 원작 연출을 맡은 김현준이 직접 참여해 현지 프로덕션을 이끌고, 허재인 작가가 중국어 대본 작업과 연습 과정에 함께 참여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인다. 이를 통해 작품 고유의 미학과 정서를 유지하면서도 현지 관객과의 접점을 확장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쉐도우’는 임오화변을 모티프로, 사도세자와 영조의 비극적인 관계를 다룬다. 2인극 중심의 밀도 높은 심리 구조와 타임루프 판타지 서사, 록 사운드를 결합한 독창적인 형식으로 주목받았다. 역사적 사건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서사와 콘서트형 음악 구성은 강렬한 몰입감과 감정적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제10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대상, 작품상(400석 미만) 포함 5개 부문 후보에 오르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제작사 ㈜블루스테이지는 “역사적 인물이나 사건보다 부모와 자식 간의 사랑과 소통 방법이라는 보편적 관계에 비중을 두고 있어 뮤지컬 ‘쉐도우’는 해외 관객에게도 충분히 공감될 수 있을 것”이라며 “중국 공연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 확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쉐도우’는 국내 재연 공연도 확정했다. 2027년 2월 링크아트센터 페이코홀에서 재연 무대를 올릴 예정이며, 최근 ㈜블루스테이지 공식 SNS를 통해 전 배역 오디션을 공지했다. 지원 마감은 5월 3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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