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오늘 이란서 연락 받아…그들은 합의를 강하게 원해"(종합)

최진우 기자 2026. 4. 14. 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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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오늘 아침 우리는 (이란에서) 적절한 인물들로부터 연락을 받았다"면서 "권한이 있는 사람들이다. 그리고 그들은 합의를 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많은 것들에 합의했지만, 그들은 그것에는 동의하지 않았다"면서 "하지만 저는 그들이 결국 동의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거의 확신한다. 사실, 나는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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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오늘 아침 우리는 (이란에서) 적절한 인물들로부터 연락을 받았다"면서 "권한이 있는 사람들이다. 그리고 그들은 합의를 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연합뉴스 자료사진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렇게 말하며 "우리는 상대편으로부터 연락을 받았다. (그들은) 매우 강하게, 매우 강하게(very badly, very badly) 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는 21일인 휴전 종료 시점까지 이란과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에는 "그 부분에 대해서는 언급하고 싶지 않다"면서도 "그들에게 결코 유쾌한 일은 아닐 것"이라고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역봉쇄를 시행했다고 확인해주며 "우리는 어떤 국가도 세계를 협박하거나 갈취하도록 내버려 둘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것이 바로 그들이 하고 있는 일이며, 그들은 실제로 세계를 협박하고 있다"며 "우리는 그런 일이 일어나도록 두지 않을 것"이라고 재차 언급했다.

또 이란이 핵무기 보유 금지에 대해 동의하지 않으면 합의가 없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은 핵무기를 갖지 못할 것"이라며 "그들이 동의하지 않으면, 합의는 없다. 결코 합의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란은 핵무기를 갖지 못할 것이며, 우리는 그 물질(dust)을 되찾을 것"이라며 "그들로부터 돌려받든지, 아니면 우리가 가져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많은 것들에 합의했지만, 그들은 그것에는 동의하지 않았다"면서 "하지만 저는 그들이 결국 동의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거의 확신한다. 사실, 나는 확신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 관련 지원 국가들에 대한 세부 내용은 오는 14일 발표할 예정이라고 했다. 또 지원 의사를 밝힌 국가도 있다고 부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은 호르무즈 해협을 활용하지 않는다며 "우리는 이것이 필요 없다. 우리는 우리에게 필요한 것보다 훨씬 많은 석유와 가스를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우리는 그것이 필요 없지만, 세계는 그것을 필요로 한다"면서 "그리고 지금 이 순간에도 많은 선박이 우리 나라로 향하고 있으며, 최고의 원유를 적재하기 위해 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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