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지 마셔서 목 아픈 줄 알았는데”… ‘HPV 감염’ 암이었던 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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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인 인후통을 겪은 60대 남성이 암 진단을 받은 사연이 공개됐다.
그중 HPV 감염이 두경부암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HPV는 보통 성관계로 감염되며 자궁경부암, 항문암, 성기 사마귀의 원인이기도 하다.
구강성교를 통해 HPV가 입속 점막에 감염되면 두경부암 중 구인두암 발생률을 높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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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현지시각) 외신 매체 더 선(THE SUN)에 따르면, 제프 브래드포드(62)는 인후통을 지속적으로 느꼈다. 그는 단순히 먼지 때문이라고 생각하며 대수롭지 않게 여기다가,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되자 병원을 찾았다. 처음에는 편도염을 진단받고 항생제 치료를 진행했는데, 증상이 호전되지 않아 추가 검사를 시행했다. 그 결과 두경부암이었다.
의료진은 암의 원인으로 ‘인유두종 바이러스(HPV)’를 꼽았다. 이는 주로 성관계를 통해 전파되며 피부나 점막 접촉으로 감염될 수 있다. 의료진은 “성접촉을 통해 전파됐을 가능성이 크다”며 “감염 이후 오랜 기간 별다른 증상 없이 잠복하다가, 이후 암으로 진행될 수 있다”고 말했다.
두경부암은 눈, 뇌, 귀, 식도를 제외한 구강, 비강, 후두, 하인두, 구인두, 비인두, 갑상선, 침샘 등에서 발생하는 모든 암을 말한다. 그중 HPV 감염이 두경부암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HPV는 보통 성관계로 감염되며 자궁경부암, 항문암, 성기 사마귀의 원인이기도 하다. 구강성교를 통해 HPV가 입속 점막에 감염되면 두경부암 중 구인두암 발생률을 높일 수 있다.
해당 증상이 지속된다면 두경부암을 의심해야 한다. ▲6주 이상 지속되는 목소리의 변화 ▲3주 이상 낫지 않는 구강 내의 궤양 또는 부종 ▲구강점막의 적백색 반점 ▲3주 이상 지속되는 연하곤란(삼킴 장애) ▲뇌신경 마비 증세 ▲호흡곤란 등이다.
두경부암은 초기에 발견하면 치료 성공률이 비교적 높은 편으로 알려졌다. 환자들은 방사선 치료와 수술을 통해 암을 제거한다. 평소와 다른 인후통이 지속된다면 신속히 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검사를 받아볼 것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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