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 막고 싶다면? '이 영양소'부터 챙겨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특정 비타민B군이 뇌졸중 위험을 낮추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연구진은 대규모 인구 데이터를 활용해 비타민B군과 뇌졸중 위험의 관계를 분석했다.
그 결과, 비타민B1(티아민), B2(리보플라빈), B3(나이아신) 섭취량과 혈중 농도가 높은 사람일수록 뇌졸중 발생 위험이 낮은 경향이 나타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뇌졸중은 전 세계 주요 사망 원인 중 하나로, 치료 시기를 놓치면 치명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국내에서도 고령화와 함께 환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2년 기준 뇌졸중 진료 환자는 63만4177명에 달한다. 전문가들은 치료보다 예방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최근에는 특히 '식단'이 뇌졸중 위험에 미치는 영향이 주목받고 있다.
그 결과, 비타민B1(티아민), B2(리보플라빈), B3(나이아신) 섭취량과 혈중 농도가 높은 사람일수록 뇌졸중 발생 위험이 낮은 경향이 나타났다. 비타민B6와 엽산(B9)도 일부 보호 효과가 있었지만, 결과의 일관성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연구진은 건강한 식습관을 가진 사람이 전반적으로 생활 습관도 더 건강할 가능성을 고려해 이를 보정했지만, 그 이후에도 비타민B군과 뇌졸중 위험 간의 연관성은 유지됐다. 이는 비타민B군 자체가 뇌졸중 예방에 일정 부분 도움이 될 가능성을 보여준다.
연구진은 "특정 '수퍼푸드'나 보충제에 의존하기보다, 일상 식단에서 다양한 영양소를 균형 있게 섭취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했다.
한편, 비타민B군은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식품에 풍부하다. 현미와 같은 통곡물, 콩류, 견과류, 유제품, 달걀, 생선, 닭고기 등이 대표적이다. 이런 식품을 꾸준히 섭취하면 자연스럽게 비타민B군을 보충할 수 있다.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 예방 심장학 저널(American Journal of Preventive Cardiology)'에 지난달 게재됐다.
Copyright © 헬스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도 했는데… 뇌졸중 위험 높이는 ‘이 행동’
- GLP-1 쓰고 줄어든 뇌졸중 위험, 약 끊으면 그대로 증가
- “운동·식단만으론 어렵다” 고도비만 극복한 의사의 고백
- 기운 없고 자주 아픈 당신, ‘이 영양소’ 부족한 탓
- ‘저탄고지’의 두 얼굴… 간에 부담 될 수도
- 늘 먹던 오메가3, ‘이 약’ 복용 땐 중단해라
- “먼지 마셔서 목 아픈 줄 알았는데”… ‘HPV 감염’ 암이었던 男
- 10년 후 건강 위해, 유아기 때 ‘세 가지’ 습관 만들어 주세요
- 효연 “밤 11시, 맥주 당길 때 좋다”… 야식 메뉴 추천, 뭐야?
- 탈모약 ‘성기능 부작용’이 두려운 당신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