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전시장 후보에 허태정... 이장우와 4년만 '리턴 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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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전광역시장 후보로 허태정 예비후보가 최종 확정되면서 국민의힘 이장우 현 시장과의 '리턴 매치'가 성사됐다.
소병훈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장은 13일 오후 서울 중앙당사에서 대전시장 후보 경선 결선 결과를 발표하고 "개표 결과 기호 2번 허태정 후보가 대전광역시장 후보자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허태정 민주당 대전시장 후보 확정으로 이번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소속 이장우 시장과의 재대결이 이뤄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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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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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태정 민주당 대전시장 경선 후보가 31일 자신의 선거 캠프에서 첫번째 공약을 발표했다. |
| ⓒ 오마이뉴스 장재완 |
소병훈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장은 13일 오후 서울 중앙당사에서 대전시장 후보 경선 결선 결과를 발표하고 "개표 결과 기호 2번 허태정 후보가 대전광역시장 후보자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이번 경선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진행됐으며, 권리당원 투표 50%와 일반시민 여론조사 50%를 합산해 최종 후보를 가렸다. 결선에서 허 후보와 맞붙은 장철민 후보는 탈락했으며, 당 규정에 따라 득표율은 공개되지 않았다.
허태정 민주당 대전시장 후보 확정으로 이번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소속 이장우 시장과의 재대결이 이뤄지게 됐다. 앞서 2022년 제8회 지방선거에서는 이 시장이 51.19%를 득표해 48.8%를 얻은 허 후보를 3.79%포인트 차로 누르고 당선된 바 있다.
허 후보는 결과 발표 직후 입장문을 통해 "저를 후보로 세워주신 것은 '원팀'이 되어 민생을 회복시키라는 시민과 당원의 준엄한 명령"이라며 "그 선봉에 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결선 통과의 기쁨보다 무거운 책임감으로 본선에 임하겠다"며 "지금 대전 시정은 독선과 불통, 무능이 만연해 있다. 시민의 삶이 무너지고 있음에도 제대로 된 대응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러면서 "오직 민생을 바라보며 시민이 주인인 대전을 반드시 되돌려 드리겠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후보 경선 경쟁자였던 장철민·장종태 후보를 향해서도 "선의의 경쟁을 펼쳐준 두 후보 모두 당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대전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요청했다. 허 후보는 "6·3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압도적 승리를 만들어내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허 후보는 1965년(60세) 충남 예산 출생으로 참여정부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과학기술부총리 정책보좌관, 대전 유성구청장, 대전시장 등을 지냈고, 현재 더민주전국혁신회의 공동 상임대표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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