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천 "둔산을 국제 의료·건강·관광 허브로"... 서구형 의료경제 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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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종천 서구청장 예비후보가 둔산권을 중심으로 한 '국제 의료·건강·관광 특화' 공약을 내놓으며 지역 경제 활성화 전략을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13일 공약 발표를 통해 "서구는 우수한 병·의원과 상권, 교통망을 갖춘 대전의 핵심 지역"이라며 "이를 하나의 산업 생태계로 묶어 치료와 쇼핑, 체류가 결합된 서구형 의료경제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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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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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불어민주당 김종천 대전 서구청장 경선 후보. |
| ⓒ 오마이뉴스 장재완 |
김 예비후보는 13일 공약 발표를 통해 "서구는 우수한 병·의원과 상권, 교통망을 갖춘 대전의 핵심 지역"이라며 "이를 하나의 산업 생태계로 묶어 치료와 쇼핑, 체류가 결합된 서구형 의료경제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핵심은 둔산동 일대를 '의료·건강 거리(Medical·Wellness Street)'로 조성하는 것. 갤러리아타임월드에서 을지대병원에 이르는 구간을 중심으로 다국어 안내 체계와 야간 경관, 보행환경을 개선해 외국인 관광객이 머무르는 국제적 의료관광 거점으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외국인 환자를 위한 '원스톱 지원센터' 설치도 추진된다. 통역, 예약, 숙박, 교통은 물론 의료분쟁 상담과 세금 환급까지 지원하는 통합 서비스를 제공해 치료 이후 사후관리까지 책임지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지역 상권과 연계한 '서구 메디패스' 도입도 눈에 띈다. 의료관광객 전용 할인권을 통해 병원 이용이 인근 식당과 카페, 뷰티업종 소비로 이어지도록 유도해 체류형 소비 구조를 만든다는 전략이다.
김 예비후보는 "의료관광은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환자 한 명의 방문이 지역경제 전반에 파급효과를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불법 시술과 허위 광고를 차단하기 위한 서비스 표준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의료 신뢰도를 높이고, 정밀검진·재활·안과 등 대전의 강점을 살린 차별화된 웰니스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실행 방안으로는 대전시와 서구청 간 역할 분담도 제시했다. 대전시는 해외 마케팅과 브랜드 구축을 맡고, 서구청은 보행환경 개선과 민관 협의체 운영 등 현장 인프라를 담당하는 방식이다.
김 예비후보는 "둔산을 단순한 치료 공간이 아닌 머물고 소비하는 도시로 바꾸겠다"며 "서구를 국제 의료관광의 중심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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