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대구시장 여론조사서 모든 국힘 후보에게 오차범위 밖 우세

조정훈 2026. 4. 13.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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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지방선거가 5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구시장 선거에 나선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국민의힘 후보들과의 가상대결에서 모두 우세한 것으로 나오는 여론조사가 또다시 발표됐다.

<세계일보> 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10일과 11일 양일간 대구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유권자 805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김 후보는 국민의힘 경선에 참여한 6명 뿐만 아니라 컷오프된 이진숙, 주호영 후보와의 맞대결에서 모두 오차범위(±3.5%P)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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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가 갤럽에 의뢰, 50% 이상 득표율로 앞서... 일부 후보와 양자대결에선 보수층에서도 우세

[조정훈 backmin15@hanmail.net]

 오는 6.3지방선거에서 대구시장 출마를 선언한 김부겸 전 총리.
ⓒ 조정훈
6.3지방선거가 5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구시장 선거에 나선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국민의힘 후보들과의 가상대결에서 모두 우세한 것으로 나오는 여론조사가 또다시 발표됐다.

<세계일보>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10일과 11일 양일간 대구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유권자 805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김 후보는 국민의힘 경선에 참여한 6명 뿐만 아니라 컷오프된 이진숙, 주호영 후보와의 맞대결에서 모두 오차범위(±3.5%P)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장 선거가 김부겸 후보와 유영하·윤재옥·이재만·이진숙·주호영·최은석·추경호·홍석준 등 국민의힘 후보 간 맞대결로 치러질 경우 누가 시장이 되는 것이 더 좋다고 보는가'라는 질문에 김 후보는 모두 50% 이상의 지지율로 국민의힘 후보들과 두 자릿수 이상의 차이를 보였다.

김 후보는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과의 가상대결에서 54%대 37%로 17%P 앞섰고 주호영 의원과의 대결에서는 53% 대 35%(18%P), 추경호 의원과의 대결에서는 53% 대 36%(17%P) 차로 앞섰다.

김 후보는 또 유영하 의원과의 대결에서 57%대 31%로 26%P 앞섰고 윤재옥 의원과의 가상대결에서는 58%대 30%로 28%P의 격차로 앞섰다. 또 이재만 전 동구청장과의 대결에서는 60%대 27%(33%P), 홍석준 전 의원과의 대결에서는 60%대 26%(34%P), 최은석 의원과의 대결에서는 61%대 25%로 앞섰다.

김 후보가 국민의힘 소속 모든 후보들과의 일대일 가상대결에서 앞서는 것은 민주당 지지층을 넘어 중도층과 일부 보수층까지 지지기반을 넓힌 결과로 지역 정치권은 분석했다. 일부 후보와의 양자대결에서는 보수층 지지율에서도 김 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김 후보는 최 의원과의 보수층 지지율에서 9%P 앞섰고 홍 전 의원과 이 전 청장과의 대결에서도 각각 7%P, 6%P 앞섰다.

중도층에서도 김 후보는 최 의원과의 양자대결에서 71%로 최 의원(16%)을 55%P 앞섰고 유 의원(19%)과 윤 의원(22%)과의 양자대결에서도 각각 49%P, 46%P 차이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후보에 대한 선호도에서는 주호영 의원이 24%로 가장 높았고 이진숙(20%), 추경호(16%), 이재만(6%), 유영하(5%), 윤재옥(3%), 홍석준(2%), 최은석(1%) 순이었다. 없음과 모름은 각각 16%와 7%에 달했다.

국민의힘 지지층과 무당층을 대상으로 한 후보 적합도에서는 이진숙 후보가 25%로 가장 높았고 주호영(21%), 추경호(17%), 이재만(7%), 유영하(5%), 윤재옥(4%), 홍석준(2%), 최은석(1%) 순이었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국민의힘이 47%로 가장 높았고 더불어민주당(29%), 개혁신당(3%), 조국혁신당(1%), 그 외 정당(2%), 없음(17%), 모름·무응답(1%) 등이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세계일보>가 지난 10일과 11일 양일간 대구 거주 만 18세 이상 805명을 대상으로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한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13.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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