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총리 만난 金총리 "계엄때 제거 대상 올라…민주주의 정체성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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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국무총리는 13일 방한 중인 도날트 투스크 폴란드 총리와 만나 "이재명 대통령과 저는 둘 다 지난 계엄 당시 쿠데타 세력의 제거 대상 리스트에 올라 있었다"며 "대한민국 정부는 현재 폴란드 정부가 민주주의라는 정체성을 공유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투스크 총리를 비롯한 방한단과 면담을 갖고 "폴란드와 한국은 경제적으로나 민주주의에 있어서나 특별히 공통점이 많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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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국무총리는 13일 방한 중인 도날트 투스크 폴란드 총리와 만나 "이재명 대통령과 저는 둘 다 지난 계엄 당시 쿠데타 세력의 제거 대상 리스트에 올라 있었다"며 "대한민국 정부는 현재 폴란드 정부가 민주주의라는 정체성을 공유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투스크 총리를 비롯한 방한단과 면담을 갖고 "폴란드와 한국은 경제적으로나 민주주의에 있어서나 특별히 공통점이 많다"며 이같이 말했다. 폴란드 총리의 양자 방문은 27년 만으로, 투스크 총리가 취임한 이후 방문한 비유럽 국가로서는 한국이 처음이다. 김 총리는 이를 언급하며 "한국과 폴란드가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됐으니 앞으로 더욱더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환영의 뜻을 전했다.
투스크 총리는 "비상계엄 시절 위협을 당했던 부분은 정말 몰랐다"며 "공산주의 시절 저도 비슷한 경험을 했다"며 공감했다. 그러면서 양국 관계가 격상된 데 대해 "폴란드는 성격상 한 번 우정이나 동맹, 협력을 약속하면 꾸준히 이끌어간다"며 "예측 불가능하고 어려운 시기에 저희(한-폴란드)의 안정적인 협력이 다른 국가한테도 모범적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앞서가진 이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양국 간 방위산업 협력 확대가 언급됐는데, 관련해 투스크 총리는 "폴란드 기업들이 방위산업에 참여할 수 있는 부분이 현실적으로 다가오는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공동 사업에 집중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폴란드에 많은 한국 기업이 투자를 유치하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좋은 인재와 투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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