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이 다시 협상 테이블로 돌아오든 말든 상관없다"(종합)

박지은 기자 2026. 4. 13. 16: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이 다시 협상 테이블로 돌아오든 말든 신경 쓰지 않는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메릴랜드주 앤드루스 합동기지에서 기자들과 만나 "(미국과 이란 간의 2주간) 휴전은 잘 유지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미국과 이란의 협상이 결렬된 이후 미 중부사령부는 트럼프 대통령의 요구에 따라 동부 시간으로 13일 오전 10시(한국시간으로 이날 오후 11시)부터 이란 항구를 드나드는 모든 선박을 차단할 것이라고 공언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3일 오전 10시부터 봉쇄 조치 시행 예정" 재차 강조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박지은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이 다시 협상 테이블로 돌아오든 말든 신경 쓰지 않는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메릴랜드주 앤드루스 합동기지에서 기자들과 만나 "(미국과 이란 간의 2주간) 휴전은 잘 유지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기자들에게 이란이 협상 테이블로 돌아올 가능성도 있지만 "(이란이) 돌아오든 말든 상관하지 않는다"며 "그들이 협상하러 돌아오지 않더라도 나는 괜찮다"고 전했다.

이란이 협상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는 이유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는 "이란은 매우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고, 상당히 절박한 상황"이라고 대답했고, "이란은 핵무기를 보유하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이란의 군대는 이미 사라졌고, 미사일도 대부분 고갈됐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많은 국가들이 이란의 석유 판매를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은 매우 효과적일 것"이라고 언급했으나, 구체적으로 어떤 나라인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그는 "많은 선박들이 석유를 채우기 위해 우리에게 오고 있다"라고도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항구를 드나드는 선박에 대한 미국의 봉쇄 조치가 월요일(13일) 아침부터 발효된다"라고도 재차 밝혔다.

앞서 미국과 이란의 협상이 결렬된 이후 미 중부사령부는 트럼프 대통령의 요구에 따라 동부 시간으로 13일 오전 10시(한국시간으로 이날 오후 11시)부터 이란 항구를 드나드는 모든 선박을 차단할 것이라고 공언했다.

그의 발언은 주말 사이 파키스탄에서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이 결렬된 이후 나온 것으로, 시장 일각에서는 1차 협상이 결렬됐지만, 여전히 양측이 다시 협상에 나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인 트루스소셜에 별도 게시물을 올리며 "미국은 4월 13일 오전 10시부터 이란 항구를 드나드는 선박에 대해 봉쇄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jepark2@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opyright © YONHAPINFOMA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