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홍 감독의 참담했던 2014년 월드컵 떠올리게 해"…英 유력지 선정 월드컵 파워랭킹 48개국 중 44위

김환 기자 2026. 4. 13.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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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에 대한 기대가 점점 낮아지는 분위기다.

홍명보호는 최근 영국 유력지 '가디언'에서 선정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파워랭킹 44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월드컵 본선에 참가하는 국가들 중 한국보다 파워랭킹이 낮은 팀은 사우디아라비아(46위)밖에 없다.

미국 유력지 '뉴욕 타임스' 소유의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월드컵 파워랭킹을 분석하면서 한국을 48개국 중 16위에 올려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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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환 기자)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에 대한 기대가 점점 낮아지는 분위기다.

홍명보호는 최근 영국 유력지 '가디언'에서 선정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파워랭킹 44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콩고민주공화국(30위), 파나마(40위) 등 축구 약소국보다도 낮은 순위다. 이번 월드컵 본선에 참가하는 국가들 중 한국보다 파워랭킹이 낮은 팀은 사우디아라비아(46위)밖에 없다.

굴욕적인 숫자다.

당장 직전 월드컵이었던 카타르 대회에서 16강을 밟았던 한국은 북중미 월드컵 예선을 무패로 통과하며 한국이 일본과 함께 아시아의 강호라는 것을 다시금 증명했다.

그러나 월드컵 예선 성적과 별개로 홍명보호는 새롭게 시도한 스리백 전술을 안착시키지 못하며 흔들리고 있다. 월드컵 본선이 두 달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자연스럽게 홍명보호를 향한 우려도 커지는 중이다.

3월 A매치 기간 동안 치러진 코트디부아르, 오스트리아와의 평가전 2연전이 결정타였다.

'가디언'은 "홍명보 감독은 손흥민이 주전 자리를 계속 유지해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아직 논의하기에는 너무 이르다'고 답했다. 이는 최근까지 상상도 할 수 없었던 질문"이라며 "하지만 걱정거리는 손흥민만이 아니다. 태극전사들은 (3월 A매치) 두 경기 중 첫 경기에서 코트디부아르에 0-4로 대패했다. 일각에서는 이 모든 상황이 홍명보 감독의 첫 월드컵, 참담했던 2014년 월드컵을 떠올리게 한다고 우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언론은 "당시 소속팀에서는 그 시슽메에서 뛰지 않는 수비수들을 포함한 새로운 스리백 전술이 주목받았다. 홍명보 감독의 인기가 워낙 떨어져서 일부에서는 비엔나에서도 비슷한 결과를 기대하며 변화를 바라기도 했다"면서 "그러나 오스트리아에 0-1로 패하면서 공수 양면에서 더 많은 의문점을 남긴 채 마무리됐다. 이 시점에서 결코 바람직한 결과는 아니"라며 홍명보호의 최근 분위기가 좋지 않다는 점을 짚었다.

단순히 파워랭킹만 따지면 한국의 예상 성적은 조별리그 탈락이다. 참가팀이 48개국으로 확대되면서 토너먼트 진출 허들이 낮아졌음에도 불구하고 32강도 오르지 못한다는 것이다.

반면 '가디언'은 일본을 파워랭킹 8위로 선정하며 일본의 전력을 높게 평가했다.

물론 '가디언'의 평가가 전부는 아니다.

미국 유력지 '뉴욕 타임스' 소유의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월드컵 파워랭킹을 분석하면서 한국을 48개국 중 16위에 올려놓았다.

'디 애슬레틱'은 "한국은 주축 선수들이 제 기량을 보여준다면 이번 대회에 출전한 아시아 국가 중 가장 높이 올라갈 수 있는 팀"이라며 오히려 한국의 상황이 일본보다 낫다고 바라봤다. 이 매체는 일본의 파워랭킹을 21위로 올려뒀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 연합뉴스

김환 기자 hwankim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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