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운동장에서 벌어진 진주 딸기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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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둘, 셋."
진주 수곡면으로 들어서는 길은 생각보다 천천히 진주 딸기축제 안으로 사람을 데려갔습니다.
초가집 포토존에는 '대한민국 1등 딸기, 진주'라는 문구가 걸려 있었습니다.
진주 수곡 딸기축제는 딸기만 앞세운 자리가 아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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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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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주 수곡 딸기축제 봄나들이, 진서고등학교 잔디광장에서 만난 봄 |
| ⓒ 김종신 |
마술자 크레용 용용 매직쇼의 기합 소리가 먼저 들렸습니다. 잠시 뒤 "우와" 하는 아이들 감탄이 잔디광장으로 번졌습니다. 4월의 봄빛이 또렷한 날이었습니다.
진주 수곡면으로 들어서는 길은 생각보다 천천히 진주 딸기축제 안으로 사람을 데려갔습니다. 완만하게 휘는 도로 옆으로 주황색 라바콘이 길게 놓여 있었고, 난간 위 팬지 화분은 노란색과 하얀색, 주황색을 번갈아 내놓고 있었습니다. 축제장에 닿기 전부터 길의 색과 높낮이가 마음을 먼저 풀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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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주 수곡 딸기축제 봄나들이, 진서고등학교 잔디광장에서 만난 봄 |
| ⓒ 김종신 |
포토존 쪽으로 걸어가면 커다란 파란 수달 인형이 먼저 눈에 들어왔습니다. 노란 팬지꽃이 흰 울타리 안에 가지런히 둘러져 있었고, 그 앞에 선 아이들 표정은 꾸미지 않아 더 환했습니다.
초가집 포토존에는 '대한민국 1등 딸기, 진주'라는 문구가 걸려 있었습니다. 짚으로 엮은 지게와 작은 화단이 놓여 있어 시골의 결을 더했습니다. 머리띠와 모자 같은 무료 소품도 마련돼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이 오래 머물기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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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주 수곡 딸기축제 봄나들이, 진서고등학교 잔디광장에서 만난 봄 |
| ⓒ 김종신 |
딸기 막담아 이벤트 앞에서는 다들 손놀림이 빨랐습니다. 상자마다 붉은 딸기가 수북했고, 장갑 낀 손들이 분주하게 움직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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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주 수곡 딸기축제 봄나들이, 진서고등학교 잔디광장에서 만난 봄 |
| ⓒ 김종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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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주 수곡 딸기축제 봄나들이, 진서고등학교 잔디광장에서 만난 봄 |
| ⓒ 김종신 |
▣ 진주 딸기축제장
축제기간 : 2026년 4월 10일~12일
- 주소: 경남 진주시 수곡면 옥수로 625, 진서고등학교
- 주차: 축제장 인근 주차장 운영, 셔틀버스 운행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에나 이야기꾼 해찬솔 개인블로그에도 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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