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美서 장동혁 개별 만남 요청 쇄도…지방선거 계획대로 잘 진행"

오수진 2026. 4. 13. 11: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당초 예정보다 앞당겨 미국으로 출국한 데 대해 "미국의 조야에서 당대표를 개별적으로 만나면 좋겠다, 비공개 면담 했으면 좋겠다는 쇄도가 있어서 이틀 먼저 방문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대식 당 대표 특별단장은 13일 국회에서 열린 장 대표의 방미 일정 관련 기자회견에서 "(미국에서) 구체적으로 공화당과 민주당의 상하원 의원들을 만나고 15일날 백악관에서 국무부를 방문하는 일정이 예정돼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장동혁, 방미 일정 확대 후 김민수와 단둘이 조기 출국
김대식 "그간 현안 문제로 연기…외교 관례 차 방문"
김장겸 "미국과 적절히 소통하는 게 국익에 도움될 것"
김대식 국민의힘 당대표 특보단장이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장동혁 대표 방미 관련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뉴시스

국민의힘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당초 예정보다 앞당겨 미국으로 출국한 데 대해 "미국의 조야에서 당대표를 개별적으로 만나면 좋겠다, 비공개 면담 했으면 좋겠다는 쇄도가 있어서 이틀 먼저 방문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대식 당 대표 특별단장은 13일 국회에서 열린 장 대표의 방미 일정 관련 기자회견에서 "(미국에서) 구체적으로 공화당과 민주당의 상하원 의원들을 만나고 15일날 백악관에서 국무부를 방문하는 일정이 예정돼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장 대표와 김민수 최고위원은 전날 방미 일정 소화를 위해 먼저 출국했다. 조정훈 의원, 김대식 의원(특보단장)·김장겸 의원(정무실장)은 오는 15일 미국으로 출발할 예정이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장 대표는 14일(현지시간) △오후 2시 한국전 참전비 참배 △오후 2시 40분 라이언 징키·영 김 공화당 하원의원 면담 △오후 4시 30분 조 윌슨 등 공화단 코리아포커스 소속 의원 면담 △오후 6시 동포간담회 등을 진행한다.

15일에는 오전 공화당 출신 의원들이 이끄는 비영리 단체 국제공화연구소(IRI)에서 연설을 진행한 후 라운드테이블 형태로 질의 응답을 갖는다. 이후에는 마이크 켈리 공화단 하원의원 및 앤디 킴 상원의원 면담, 미국 워싱턴 백악관 방문 및 정부 주요 인사와의 회동 등을 소화한다.

김 단장은 "(일정을 모두 소화한 후에는) 저녁에 특파원들에게 (내용을) 보고하고 그 다음날 바로 (한국으로) 오는 일정"이라며 "나머지 중요 인사 만남은 그쪽에서 비공개로 했으면 좋겠다고 해서 이렇게 (일부는) 비공개로 잡아놨다"고 했다.

당 일각에서 지방선거 기간 당 대표의 미국 방문에 대한 비판이 나오는 것과 관련해서 "논어에서 '군군신신부부자자(君君臣臣父父子子)'라는 말이 있다. 임금은 임금에 대한 일을 하고, 신하는 신하의 일, 아버지는 아버지의 일, 자식은 자식의 일을 할 수 있다는 의미"라며 "당은 당대표가 할 일이 있고 원내대표가 할 일이 있고, 시도당위원장이 할 일, 의원들이 할 일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잘라 말했다.

이어 "지방선거는 타임스케줄 대로 잘 진행되고 있다"며 "왜 지금 이 시점이냐 말씀드리면 사실상 지난해 12월에 초청 받아서 그때 방문하려고 스케줄을 짜려하니 당내 현안 문제가 굉장히 복잡하게 얽혀있었다. 그래서 올해 2월로 연기했는데 2월에도 당내 사정이 있었다. 그렇지만 외교, 약속의 문제가 있어서 도저히 시간을 허비할 수 없었다. 외교 관례도 있고 해서 이번에 방문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김 단장은 "(미국 측에서는) 야당 입장을 한 번 당 대표를 상대로 해서 듣고 싶지 않겠느냐. 그렇지만 우리가 국익을 손상시키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왜냐하면 지금 중동 문제, 에너지 문제 심각하지 않느냐. 한미는 혈맹관계이기 때문에 이건 굳건하게 변함없다는 것을 분명히 말씀드리고, 미국 측에서 요구하는 어떤 현안들 있지 않겠느냐. 야당 대표로서 할 수 있는 얘기는 할 수 있다는 이런 이야기를 드린다"고 했다.

김장겸 의원은 "지금 중동발(發) 경제위기 그리고 한반도 국제 격변기 아니냐"라며 "여기에 덧붙여서 이재명 대통령의 가벼운 SNS가 여러가지 외교 갈등을 부추기고 있는 그런 상황에서, 야당 대표가 또 보수 정당의 대표가, 보수 정당이 집권하고 있는 미국에 가서 적절히 소통하는 게 국익에 도움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기대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