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조 투입 20만개 일자리… 부산시, 고용률 1위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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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2조원을 투입해 20만개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고용률 70% 달성과 특·광역시 1위 도약을 목표로 내걸고 대규모 고용 정책을 추진한다.
시는 올해 2조1187억원을 투입해 20만800개의 일자리 창출을 추진한다.
조선업 등 주력산업을 중심으로 원·하청 상생 기반 고용 확대를 추진하고 관광·마이스, 기계·부품 등 지역 산업 특화형 일자리 지원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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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반도체 등 첨단산업 일자리 확대
청년·중장년 맞춤형 고용안전망 강화

부산시가 2조원을 투입해 20만개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고용률 70% 달성과 특·광역시 1위 도약을 목표로 내걸고 대규모 고용 정책을 추진한다.
부산시는 ‘2026년 일자리정책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시행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구인·구직 간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첨단산업 중심 양질의 일자리를 확대해 시민 체감도를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올해 2조1187억원을 투입해 20만800개의 일자리 창출을 추진한다. 지난해 부산의 고용률은 68.1%로 5년 새 5.2%포인트 상승하며 서울(70%)을 바짝 추격했다. 시는 올해 고용률 70% 달성과 상용근로자 100만명 안착을 통해 특·광역시 고용률 1위 도시로 올라선다는 계획이다.
정책은 고용 미스매치 해소, 전략산업 중심 일자리 창출, 혁신 성장 생태계 확산, 맞춤형 일자리 확대 등 4대 전략 16개 과제로 구성됐다. 조선업 등 주력산업을 중심으로 원·하청 상생 기반 고용 확대를 추진하고 관광·마이스, 기계·부품 등 지역 산업 특화형 일자리 지원을 강화한다.
첨단산업 분야에서는 인공지능, 반도체, 이차전지, 미래 차, 수소 산업을 중심으로 기업 유치와 인재 양성을 병행한다. 부산디지털혁신아카데미 등을 통해 산업 수요 맞춤형 인재 공급 체계를 강화하고 청년 아이티 인력과 외부 프로젝트를 연결하는 원격근무 기반 일자리 모델도 도입한다.
투자유치와 창업, 금융을 연계한 혁신성장 생태계 구축도 병행된다. 기회발전특구 추진과 지산학 협력을 통해 기업과 인재를 연결하고 창업지원 원스톱 체계를 강화해 성장 단계별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청년·중장년·여성 등 대상별 맞춤형 일자리 정책도 확대된다. 청년 취업 지원과 기업 매칭, 채용박람회를 강화하고 중장년층에는 재취업과 경력 전환을 지원한다. 취약계층에 대한 고용 안전망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대규모 재정 투입에도 불구하고 일자리의 질과 지속 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을지는 과제로 남는다. 특히 단기 확대에 그치지 않고 민간 중심의 안정적인 고용 구조로 이어질 수 있을지가 향후 정책 성과를 가를 핵심 변수로 꼽힌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첨단산업 육성과 인재 양성, 지산학 협력과 창업 생태계 강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일자리 기반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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