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여년 만에 싹 바뀐다…654억 원 들여 육군 특수부대 소총 전면 교체

양낙규 2026. 4. 13.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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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특수전사령부 등 특수부대 병력이 쓰는 K1A 기관단총이 40여년 만에 전면 교체된다.

13일 방위사업청에 따르면 지난 10일 분과위에서 '특수작전용 기관단총 1형 사업' 최종 사업자로 SNT모티브를 선정했다.

육군 특수전사령부는 미국의 M-3 기관단총을 사용하다 SNT모티브의 K1A를 1981년 도입해 올해까지 45년째 사용 중이다.

결국 군은 2020년 6월 '특수작전용 기관단총 1형 사업'을 진행하고 다산기공을 사업 우선협상 대상 업체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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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청, '특수작전용 기관단총 1형 사업' SNT모티브 선정

육군 특수전사령부 등 특수부대 병력이 쓰는 K1A 기관단총이 40여년 만에 전면 교체된다.

SNT모티브가 기관단총 2형 사업으로 납품한 5.56mm 특수작전용 기관단총 STC-16(제식명칭 K13). 사진=SNT모티브

13일 방위사업청에 따르면 지난 10일 분과위에서 '특수작전용 기관단총 1형 사업' 최종 사업자로 SNT모티브를 선정했다. 군은 내년까지 총 654억원을 투입해 1만6000정의 신규 기관단총을 도입할 계획이다. 기관단총 구매예산은 274억원, 특수작전용 조준경 구매예산은 약 380억원이다.

육군 특수전사령부는 미국의 M-3 기관단총을 사용하다 SNT모티브의 K1A를 1981년 도입해 올해까지 45년째 사용 중이다. 개인화기의 성능을 올리기 위해 K1A 기관단총에 워리어 플랫폼을 적용하고, 신형 조준경, 표적 지시기, 피카티니 레일(Picatinny Rail), 신형 개머리판 등을 적용했다.

하지만 한계에 부딪혔다. 결국 군은 2020년 6월 '특수작전용 기관단총 1형 사업'을 진행하고 다산기공을 사업 우선협상 대상 업체로 선정했다. 하지만 다산기공의 군사기밀 유출이 적발되면서 방사청은 2021년 말 사업을 중단했다. 다산기공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군사 기밀 유출로 인해 제안서 평가에서 '감점 페널티'를 적용받았다. 2024년 12월 제재가 풀린 다산기공 측은 기관단총 1형 사업에 재도전했지만, 시험평가에서 결함이 발생하면서 최종 탈락했다.

SNT모티브는 이미 기관단총 2형 사업을 수주한 바 있다. 5.56㎜ 특수작전용 기관단총 STC-16(제식 명칭 K13)의 공급 계약을 2023년 방사청과 체결했고, 같은 해 12월부터 군에 납품했다. 특수작전용 기관단총 2형을 납품하는 과정에서 완성도를 높인 것으로 알려졌다.

양낙규 군사 및 방산 스페셜리스트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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