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이 돕겠다던 '기적의 도서관 개관', 결국 해 넘기나?
조규한 2026. 4. 12.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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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답보 상태입니다.
해당 업체는 반발하고 있습니다.
삼척 기적의 도서관 신축 현장입니다.
반면, 시공업체의 말은 확연히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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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대통령과 강원도민 대화의 자리에서
화두로 떠오른 삼척 기적의 도서관 신축 공사가
계속 답보 상태입니다.
삼척시는
시공업체와 계약 해지 수순에 들어갔지만,
해당 업체는 반발하고 있습니다.
조규한 기자입니다.
지난해 5월 공사가 중단된
삼척 기적의 도서관 신축 현장입니다.
시공업체가 경영난을 겪다 회생 절차에 들어가
공사 재개가 예상됐지만 진척이 전혀 없습니다.
결국, 공사 계약 기간이 최근 끝났고,
삼척시는 시공업체와 계약을 해지한 뒤
다른 곳에 나머지 공사를 맡길 예정입니다.
[그래픽1] 삼척시는
시공업체에서 자금 부족을 이유로
공사한 만큼 기성금을 먼저 줄 것을 원하지만,
앞으로도 공사 진행이 어렵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래픽 2] 계약 기간도 연장할 사유를
찾지 못했고, 이에 따른 배상금도 낼
여력이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또, 공사장과 관련한 채무액이 10억 원을 넘어
자칫 삼척시가 돈을 줬다가,
곤란한 상황에 놓일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시공업체의 말은 확연히 다릅니다.
공사 막바지에 삼척시가 설계를 변경하지 않고
마감 공사를 추가로 지시했기 때문에
경영난에 빠졌다고 항변했습니다.
[시공업체 관계자]
"설계 내역이 없는 시공을 하다 보니까,
그 시공 기간이 한 5개월이 더 시공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됐어요. 실내 장식 공사인데요.
"
계약 기간 동안에,
공사가 이뤄진만큼 돈은 지급되지 않았고,
계약 변경 등의 구두 약속도 지키지 않았다며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또, 올해라도 돈이 지급됐으면
상반기에 공사가 끝날 수 있었는데,
공무원 인사로 담당자들이 바뀌면서
뜻대로 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법원 회생 절차에 따라
자금 집행 등을 함부로 할 수 없는 처지인데,
삼척시는 믿지 않는다며 답답해합니다.
[시공업체 관계자]
"계획은 법원 조정을 신청을 해서
그 조정 결과가 나오지 않을 경우에는
법적 소송 조치, 법적 조치를 해야 하겠죠."
지난해 대통령이 강원도민과 대화하면서
공사비 지원까지 언급했던 삼척 기적의 도서관,
삼척시와 시공업체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어
도서관 개관은
또다시 해를 넘길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조규한입니다.
(영상취재 배광우, 그래픽 양민호)
화두로 떠오른 삼척 기적의 도서관 신축 공사가
계속 답보 상태입니다.
삼척시는
시공업체와 계약 해지 수순에 들어갔지만,
해당 업체는 반발하고 있습니다.
조규한 기자입니다.
지난해 5월 공사가 중단된
삼척 기적의 도서관 신축 현장입니다.
시공업체가 경영난을 겪다 회생 절차에 들어가
공사 재개가 예상됐지만 진척이 전혀 없습니다.
결국, 공사 계약 기간이 최근 끝났고,
삼척시는 시공업체와 계약을 해지한 뒤
다른 곳에 나머지 공사를 맡길 예정입니다.
[그래픽1] 삼척시는
시공업체에서 자금 부족을 이유로
공사한 만큼 기성금을 먼저 줄 것을 원하지만,
앞으로도 공사 진행이 어렵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래픽 2] 계약 기간도 연장할 사유를
찾지 못했고, 이에 따른 배상금도 낼
여력이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또, 공사장과 관련한 채무액이 10억 원을 넘어
자칫 삼척시가 돈을 줬다가,
곤란한 상황에 놓일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시공업체의 말은 확연히 다릅니다.
공사 막바지에 삼척시가 설계를 변경하지 않고
마감 공사를 추가로 지시했기 때문에
경영난에 빠졌다고 항변했습니다.
[시공업체 관계자]
"설계 내역이 없는 시공을 하다 보니까,
그 시공 기간이 한 5개월이 더 시공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됐어요. 실내 장식 공사인데요.
"
계약 기간 동안에,
공사가 이뤄진만큼 돈은 지급되지 않았고,
계약 변경 등의 구두 약속도 지키지 않았다며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또, 올해라도 돈이 지급됐으면
상반기에 공사가 끝날 수 있었는데,
공무원 인사로 담당자들이 바뀌면서
뜻대로 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법원 회생 절차에 따라
자금 집행 등을 함부로 할 수 없는 처지인데,
삼척시는 믿지 않는다며 답답해합니다.
[시공업체 관계자]
"계획은 법원 조정을 신청을 해서
그 조정 결과가 나오지 않을 경우에는
법적 소송 조치, 법적 조치를 해야 하겠죠."
지난해 대통령이 강원도민과 대화하면서
공사비 지원까지 언급했던 삼척 기적의 도서관,
삼척시와 시공업체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어
도서관 개관은
또다시 해를 넘길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조규한입니다.
(영상취재 배광우, 그래픽 양민호)
https://tv.naver.com/v/97562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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