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율 0.375 김혜성, 2G 연속 LAD 선발 유격수 출전...생존 경쟁 진행형

김혜성(27·LA 다저스)이 두 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다.
김혜성은 1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6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홈 경기에 9번 타자·유격수로 선발 출전한다. 다저스가 8-7로 승리한 전날(11일) 경기에 이어 두 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다.
올 시즌 마이너리그에서 개막을 맞이한 김혜성은 다저스 주전 유격수 무키 베츠가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에서 콜업돼 지난 6일 워싱턴 내셔널스전에 교체 출전했다. 이후 7·8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전에 선발 출전했고, 이틀 동안 결장한 뒤 텍사스전에서 다시 존재감을 보여줬다. 4경기에서 총 8타석을 소화해 안타 3개 볼넷 2개, 타율 0.375를 기록하며 나쁘지 않은 감각을 보여줬다.
이날 텍사스 선발 투수는 빅리그 데뷔 3년 차 신예 잭 리터다. 지난 시즌 10승 10패 평균자책점 3.86을 기록한 투수다. 올 시즌은 두 경기에 등판해 모두 5이닝 이상 막아내며 3실점 이하 투구를 해냈다.
김혜성은 11일 텍사스전에서 선발 출전했고, 5회 말 무사 1·3루에서 희생플라이로 타점을 올렸지만, 6회 1·2루에서 산티아고 에스피날과 교체됐다. 대타가 병살타에 그쳐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의 선택에 국내 야구팬 볼멘소리가 나왔다.
다저스는 현재 베츠뿐 아니라 토미 에드먼·키케 에르난데스 등 내야진에 부상자가 많다. 이들 중 한 명이라도 복귀하면 김혜성이 다시 마이너리그행 지시를 받을 수 있다. 개막 엔트리 진입 과정에서 김혜성을 밀어낸 신예 알렉스 프리랜드와 경쟁이 이어질 전망이다. 프리랜드는 12일 텍사스전에 8번 타자·2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11일 텍사스전에서 맥스 먼시의 결승 홈런으로 승리한 다저스는 오타니 쇼헤이(지명타자) 카일 터커(우익수) 윌 스미스(포수) 프레디 프리먼(1루수) 먼시(3루수)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좌익수) 앤디 파헤스(중견수) 프리랜드(2루수) 김혜성(유격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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