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미 군함 2척, 오늘 '기뢰 제거' 위해 호르무즈 통과"(상보)

최진우 기자 2026. 4. 12. 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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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부사령부(CENTCOM)는 11일(현지시간) "호르무즈 해협에서 기뢰 제거를 위한 여건을 조성하기 시작했으며, 이 과정에서 해군의 유도미사일 구축함 2척이 작전을 수행했다"고 밝혔다.

중부사령부는 USS 프랭크 E.패터슨과 USS 마이클 머피 등 2척의 구축함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해 아라비아만에서 작전을 수행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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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중부사령부 보도자료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미국 중부사령부(CENTCOM)는 11일(현지시간) "호르무즈 해협에서 기뢰 제거를 위한 여건을 조성하기 시작했으며, 이 과정에서 해군의 유도미사일 구축함 2척이 작전을 수행했다"고 밝혔다.

중부사령부는 USS 프랭크 E.패터슨과 USS 마이클 머피 등 2척의 구축함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해 아라비아만에서 작전을 수행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이전에 설치한 해상 기뢰를 완전히 제거하기 위한 보다 광범위한 작전의 하나라고 강조했다.

브래드 쿠퍼 사령관은 "오늘 우리는 새로운 항로를 구축하는 과정을 시작했으며, 해상 산업이 상업의 자유로운 흐름을 촉진하도록 이 안전한 항로를 곧 공유할 것"이라고 했다.

중부사령부는 "호르무즈 해협은 국제적인 해상 요충지로, 지역은 물론 글로벌 경제의 흐름을 떠받치는 핵심 교역로"라며 "향후 며칠 내 수중 드론 등 추가 미군 전력이 투입돼 기뢰 제거 작업이 한층 확대될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이는 이란의 주장과는 다르다. 이란 반관영 매체인 누르뉴스는 "군의 단호한 대응과 경고, 그리고 협상 대표단의 후속 조치로 인해 해당 함정에 정지 명령이 내려졌다"면서 미 구축함이 회항했다고 보도했다.

타스님 통신도 고위 소식통을 인용해 "해당 선박이 많은 시도 끝에 해협 통과를 시도했지만, 이란 군의 완전한 감시와 단호한 경고에 직면했고, 결국 항로를 변경해 되돌아갈 수밖에 없었다"고 반박했다.

jwchoi@yna.co.kr<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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