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라드도 찬사’ 뮌헨 신흥 에이스 노리는 레알…“벨링엄 이적료 넘을 거”

레알 마드리드(스페인)가 바이에른 뮌헨(독일)의 신흥 에이스로 떠오른 마이클 올리세(25) 영입 레이스에 나설 것이란 주장이 나온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11일(한국시간) “뮌헨의 스타 올리세가 레알의 영입 레이더망에 올랐다”면서 “레알은 자신들을 상대로 맹활약한 올리세를 영입하기 위해 구단 이적료 신기록을 경신할 제안을 계획 중”이라고 주장했다.
이 매체는 “레알은 몇 년마다 한 번씩 다른 리그에서 새로운 톱스타를 빼내 온다. 주드 벨링엄(전 도르트문트), 킬리안 음바페(전 파리 생제르맹),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전 리버풀) 같은 선수들 모두 전 소속에서 스타 플레이어로 활약하다 레알의 선택을 받았다”며 “이제 그들의 시야 안에 들어온 다음 거물급 이름은 올리세”라고 설명했다.
올리세는 지난 2024~25시즌 크리스털 팰리스(잉글랜드)를 떠나 뮌헨에 입성한 윙어다. 당시 뮌헨은 그를 영입하기 위해 5300만 유로(약 923억원)를 투자한 거로 알려졌다.
막대한 이적료에 걸맞은 활약을 펼쳐오고 있다는 평이다. 올리세는 뮌헨 입성 후 공식전 96경기 36골 52도움을 몰아쳤다. 일찌감치 주전으로 도약한 그는 지난 시즌 20골 23도움에 성공하며 ‘20-20’ 고지를 밟았다. 올 시즌에도 16골 29도움이라는 놀라운 공격 생산성을 뽐낸다.
마침 그에게 관심을 보인 레알과도 연이 있다. 올리세는 지난 8일 열린 레알과의 2025~2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1차전 원정경기서 선발 출전해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2-1 승리에 기여했다. 당시 오른쪽 윙어로 나선 그는 여러 차례 드리블 돌파에 성공하며 레알 수비진을 농락했다.
매체에 따르면 레알은 올리세 영입을 위해 최대 1억 6500만 유로(약 2875억원)에 달하는 제안을 준비 중이라 내다봤다. 이번 UCL에서의 활약상으로 관심이 더 커졌다는 주장도 덧붙였다. 해당 금액은 3년 전 벨링엄 영입을 위해 투자한 1억 2700만 유로(약 2212억원)를 웃돈다.
물론 뮌헨이 올리세를 쉽게 내줄 리는 없을 거로 보인다. 매체는 ‘바이에른 인사이더’의 보도를 인용, “뮌헨은 그 금액에 3000만 파운드를 더 얹어준다고 해도 협상조차 하지 않을 거”라고 전했다. 애초 올리세는 뮌헨과 2029년까지 계약된 상태다. 별도의 이적 허용 금액(바이아웃) 조항도 없는 거로 알려졌다.
한편 올리세에게 관심을 갖는 또 다른 구단으로는 리버풀(잉글랜드)이 꼽힌다. 매체는 최근 스티븐 제라드의 발언을 인용하며 “(올리세 같은 선수를) 언제나 원한다. 문제는, 그가 왜 뮌헨을 떠나겠냐는 거”라며 “올리세는 다가오는 여름 월드컵에서 돌풍을 일으킬 예정이다. 그가 다른 곳으로 떠날 거로 생각하진 않는다. 그가 리버풀에 오길 원하지만 말이다”라고 말했다.
김우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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