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영향 미치나?…SF 새 감독 벌써 경질론? 파격 인사 후폭풍→최하위 추락+리더십 의문 동시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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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의 소속팀인 미국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시즌 초반 행보가 심상치 않다.
과감한 선택으로 평가받았던 토니 바이텔로 감독 선임이 벌써부터 '조급한 실험'이었다는 지적과 함께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매체는 "샌프란시스코는 이번 오프시즌 과감한 결정을 내렸다. 대학 야구에서 활동하던 토니 바이텔로를 새 감독으로 선임했다"며 "예상 밖의 인사였고 발표 직후부터 많은 의문이 뒤따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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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우진 기자) 이정후의 소속팀인 미국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시즌 초반 행보가 심상치 않다. 과감한 선택으로 평가받았던 토니 바이텔로 감독 선임이 벌써부터 '조급한 실험'이었다는 지적과 함께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현지에서는 "이미 후회하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강도 높은 평가까지 등장했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포팅 뉴스'는 지난 9일(한국시간) 보도를 통해 샌프란시스코의 선택을 두고 나온 엇갈린 시선을 조명했다.

매체는 "샌프란시스코는 이번 오프시즌 과감한 결정을 내렸다. 대학 야구에서 활동하던 토니 바이텔로를 새 감독으로 선임했다"며 "예상 밖의 인사였고 발표 직후부터 많은 의문이 뒤따랐다"고 전했다. 이어 "당시에는 평가를 유보하는 분위기였지만, 정규시즌이 몇 주 흐른 지금은 상황이 달라졌다"고 짚었다.
특히 이들은 '블리처 리포트'의 팀 켈리가 남긴 분석을 인용하며 비판적인 시각을 전했다. 켈리는 샌프란시스코의 이른바 '틀을 깨는 선택'이 빠르게 흔들릴 수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초반에 '말실수를 자주 하는 인물'이라는 이미지가 형성되면 이를 극복하기는 쉽지 않다"며 "이는 특히 바이텔로에게 더 어려운 과제가 될 수 있다. 그는 테네시 대학 감독을 맡았던 이력을 제외하면 메이저리그 코칭스태프에서 어떤 역할도 맡아본 적이 없는 신인 지도자이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매체 역시 이번 선임이 분명 '대담한 승부수'였다고 평가하면서도, 현재까지 흐름은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샌프란시스코는 시즌 초반 5승 8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최하위에 머물러 있으며, 이는 리그 전체를 놓고 봐도 하위권 성적에 해당한다.
최근 필라델피아 필리스를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거두긴 했지만 팀 전반에 대한 의문은 여전히 남아 있는 상황이다.

보도에 따르면 구단이 지금 당장 감독 교체를 고려하는 것은 시기상조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그러나 동시에 불안 요소 역시 분명히 존재한다.
켈리는 "아직 경질을 논하기엔 너무 이르지만,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는 흐름이 이어진다면 상황은 빠르게 악화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즉 현재의 부진이 장기화될 경우 바이텔로 감독을 둘러싼 압박이 급격히 커질 수 있다는 의미다.

문제는 단순한 성적뿐만이 아니다. 매체는 경기력 외적인 리더십 문제까지 함께 지적했다.
바이텔로 감독은 기자회견 과정에서 다소 이해하기 어려운 발언이나 행동을 보이며 논란을 키운 바 있다. 이는 팀 분위기를 안정시키기보다는 오히려 외부의 시선을 더 집중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평가다.
샌프란시스코의 전력 자체를 고려하면 현재 성적은 더욱 아쉬운 결과다.
'스포팅 뉴스'는 "샌프란시스코는 지금보다 더 나은 팀이어야 한다"며 반등 가능성을 언급하면서도, 동시에 "이 같은 불안한 출발은 분명 우려할 만한 신호"라고 짚었다. 특히 기대치가 있었던 만큼 초반 부진이 더 큰 실망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관건은 반등 여부다. 시즌은 아직 초반이지만, 흐름이 바뀌지 않는다면 논란은 더욱 거세질 가능성이 크다. 매체는 "아직은 이르지만, 만약 상황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새로운 감독에게 쉽지 않은 질문들이 쏟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결국 이 선택에 대한 평가는 시간이 아닌 결과가 결정한다. 반등에 실패한다면 '파격 인사'는 곧 '성급한 실험'으로 규정될 수밖에 없고, 그 책임의 중심에 선 바이텔로 감독 역시 시즌 내내 거센 검증의 대상이 될 가능성이 크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 연합뉴스
이우진 기자 wzyfoo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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