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미스터 제로 사이드암' 관리 매뉴얼 철저하네…'연투는 주 1회만→20구 넘어가면 연투 금지' 조항 추가 [잠실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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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구수 20개를 넘어가면 연투는 없다고 보시면 된다."
LG는 불펜투수들의 연투와 투구 일정에 누구보다 많은 신경을 쏟는 팀이다.
염경엽 LG 감독은 최근 '우강훈에게 주 2회 이상 연투를 시키지 않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10일 잠실 SSG 랜더스전을 앞두고 만난 염경엽 감독은 "우강훈이 7일에 27구를 던졌다. 투구수가 20개, 특히 25개를 넘어가면 연투는 무조건 없다고 보시면 된다"고 못을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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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잠실, 김유민 기자) "투구수 20개를 넘어가면 연투는 없다고 보시면 된다."
LG는 불펜투수들의 연투와 투구 일정에 누구보다 많은 신경을 쏟는 팀이다. 지난해 순위 싸움이 치열한 와중에도 정해진 매뉴얼에 따라 필승조를 운영했다. 이번 시즌에도 사령탑의 방침은 마찬가지. 그런데 그중에서도 올해 가장 철저한 관리를 받고 있는 투수가 바로 우강훈이다.
우강훈은 올 시즌 5경기 승패 없이 4홀드 평균자책점 0의 행진을 이어가며 LG 불펜의 핵으로 떠올랐다. 5이닝을 소화하며 피안타는 단 한 번, 피안타율이 0.063에 머무르고 있다. 탈삼진 9개 대비 볼넷도 2개뿐으로 구위와 제구력에서 모두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 필승조 중에서도 세 손가락 안에 들 정도로 짧은 기간에 사령탑의 신임을 얻었다.
염경엽 LG 감독은 최근 '우강훈에게 주 2회 이상 연투를 시키지 않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워낙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지만, 지금껏 단 한 번도 1군 풀타임을 소화한 적 없는 우강훈을 무리하게 기용하지 않겠다는 계획이다. 우강훈의 한 시즌 최다 등판은 LG 이적 직후인 2024년 14경기다.

LG는 지난 8일 창원 NC 다이노스전서 점수가 2-2로 맞선 6회말부터 5-4 승리로 경기가 종료될 때까지 우강훈 카드를 꺼내 들지 않았다. 우강훈은 앞선 7일 구원 등판하긴 했지만, 8일에 또 등판한다 해도 당초 염 감독이 내세운 원칙에 어긋나는 상황은 아니었다. 이번 주 첫 연투였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주말 시리즈 연투 상황을 감안한 걸까.
10일 잠실 SSG 랜더스전을 앞두고 만난 염경엽 감독은 "우강훈이 7일에 27구를 던졌다. 투구수가 20개, 특히 25개를 넘어가면 연투는 무조건 없다고 보시면 된다"고 못을 박았다.
우강훈은 7일 NC전 2-0으로 앞선 8회말 구원 등판했다. 선두타자 맷 데이비슨을 2루수 땅볼로 돌려세운 뒤 박건우에게 볼넷, 김휘집에게 내야안타를 내주며 득점권 위기에 몰렸다. 두 타자와 모두 풀카운트 승부를 펼치며 투구수가 많아졌다. 우강훈은 이후 대타 한석현과 김형준을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염 감독은 "(풀카운트에 가도) 막으니까. 그전 같으면 바꿨을 거다. 결과가 있으니까 놔두는 것"이라며 "구위가 타자를 이겨낼 수 있느냐 없느냐를 봐야 한다. 우강훈보다 구위가 좋은 투수가 있으면 바꾼다. 하지만 지금 우리 팀에서 구위는 우강훈이 1등이다. 스트라이크만 던지면 1이닝을 완벽하게 막을 수 있다. 연속 안타를 허용할 공은 아니다"라며 우강훈을 향해 강한 믿음을 드러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김유민 기자 k489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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