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달 “바텀 라인전 개선, 팀의 첫 번째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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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 주영달 감독이 치명적 실수들이 연이어 나와 T1전에서 패배했다고 말했다.
주 감독은 경기 후 기자실을 찾아서 "1세트는 준비했던 대로 밴픽이 잘 됐다. 초반에 말이 안 되는 실수가 나와서 자연스럽게 패배로 이어졌다. 2세트는 선수들이 잘해줬지만, T1이 더 잘해서 졌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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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 주영달 감독이 치명적 실수들이 연이어 나와 T1전에서 패배했다고 말했다.
DN 수퍼스는 10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6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정규 시즌 2주 차 경기에서 T1에 0대 2로 패배했다. 1승2패(-2)를 기록한 DN은 단독 5위에서 7위 그룹으로 내려왔다.
탑을 제외한 나머지 포지션에서 전부 완패 또는 판정패를 당한 게 경기 결과로 이어졌다. 주 감독은 경기 후 기자실을 찾아서 “1세트는 준비했던 대로 밴픽이 잘 됐다. 초반에 말이 안 되는 실수가 나와서 자연스럽게 패배로 이어졌다. 2세트는 선수들이 잘해줬지만, T1이 더 잘해서 졌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주 감독은 “‘케리아’ 류민석의 바드와 ‘페이커’ 이상혁의 아지르를 뺏어오면서 전체적으로 우리가 원했던 방향으로 픽이 됐다”며 “‘클로저’ 이주현이 부담스러웠을 오리아나 대 아지르 구도도 잘해줬는데 몇 번의 실수로 허무하게 져서 너무 아쉽다”고 말했다.
2세트에 ‘라이프’ 김정민을 교체 투입한 이유는 팀 분위기 반전을 위해서였다고 밝혔다. 주 감독은 “1세트 때 실수가 나오니까 선수들의 콜에서 위축된 게 느껴졌다. 녹턴·바드 조합인데 상대가 편안하게 사이드 게임을 했다”며 “위축된 분위기를 김정민의 출전으로 바꿀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현재로서는 ‘두두’ 이동주를 제외하고는 마땅한 캐리 옵션이 보이지 않는 듯하지만, 주 감독은 “상체 선수들의 폼이 좋다고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 감독은 “다만 바텀 선수들이 라인전을 밀리고 사고도 많이 나온다. 이 부분만 개선하면 괜찮아질 것”이라며 “팀도 이 부분을 인지하고 있다. 최대한 빨리 개선하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DN은 오는 12일 BNK 피어엑스와 시즌 4번째 경기를 치른다. 주 감독은 “오늘 실망스러운 경기력을 보여드려서 죄송하다”고 말했다. 그는 “다음 BNK전은 잘 준비하겠다. 오늘 나왔던 단점들을 보완해서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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