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제이·박율, KGA 시즌 개막전 우승

이영재 2026. 4. 10.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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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제이(동래고부설방통고1)와 박율(서강고3)이 대한골프협회(KGA) 시즌 개막전에서 각각 남자부와 여자부 우승을 거뒀다.

손제이는 "개막전에서 우승하게 돼 영광이다. 비가 내리고 바람이 불었다. 깃대 위치도 까다로웠다. 안전하게 치자고 생각했다. 여러번 좋은 기회가 왔다. 그러다 보니 연장전에 진출했다"면서 "같은 국가대표이자,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형이고, 배울 점이 많은 안해천과 연장 대결을 벌였다. 올해 4~5승을 통한 KGA 랭킹 1위가 목표"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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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 악화(안개)로 FR 두 차례 중단
남자부 재개 4인 연장 끝 손제이 우승
여자부 4R 취소되며 3R 선두 박율 우승
손제이와 박율이 KGA 시즌 개막전 정상에 올랐다. 대한골프협회 제공

손제이(동래고부설방통고1)와 박율(서강고3)이 대한골프협회(KGA) 시즌 개막전에서 각각 남자부와 여자부 우승을 거뒀다. 손제이와 박율은 KGA 랭킹 시스템 600점을 획득했다.

제4회 임실N치즈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최종 4라운드가 10일 전북 임실군 전주샹그릴라 컨트리클럽 엔젤·레이크 코스(파72)에서 열렸다. 최종 4라운드는 기상 악화(안개)로 인해 오후 1시30분 1차 중단, 오후 2시30분 2차 중단됐다. 연이은 중단으로 여자부 최종 4라운드가 취소됐고, 남자부는 재개됐다.

여자부 최종 4라운드 취소 결과 3라운드 선두인 박율이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박율은 1라운드 72타, 2라운드 74타, 3라운드 71타로 합계 217타(1오버파)를 기록했다. 박율은 “생각지도 못한 우승을 해서 기쁘다. 지난해에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해도 믿고 기다려 주신 부모님과 코치님께 감사드린다. 남은 대회 열심히 해서 국가 상비군을 노리겠다”면서 “실수가 있었던 하루지만, 취소가 돼 운이 작용한 것 같다”고 말했다.

재개된 남자부 최종 4라운드에서는 사흘 연속 선두였던 천지율(신성중3), 김태휘(동래고부설방통고1), 국가대표 안해천(한체대2)과 손제이가 286타(2언더파)로 연장 대결을 벌였다. 18번 홀에서 진행된 연장 1차전에서 국가대표인 안해천과 손제이가 버디로 2차전에 진출했다. 2차전에서는 손제이가 파로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안해천은 보기를 기록했다.

손제이는 “개막전에서 우승하게 돼 영광이다. 비가 내리고 바람이 불었다. 깃대 위치도 까다로웠다. 안전하게 치자고 생각했다. 여러번 좋은 기회가 왔다. 그러다 보니 연장전에 진출했다”면서 “같은 국가대표이자,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형이고, 배울 점이 많은 안해천과 연장 대결을 벌였다. 올해 4~5승을 통한 KGA 랭킹 1위가 목표”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대회장인 전주샹그릴라 컨트리클럽은 KGA 회원사 골프장이다. KGA는 회원사·후원인 지원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골프 선수를 육성한다.
이영재 기자 youngja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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