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포토] '잊힌 독립운동가'... 부산에 잠든 안중근 의사 여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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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마이뉴스> 가 찾아간 부산 남구 용호동 천주교 묘원의 고 안성녀(1881-1954) 여사 묘비 앞에 72주기를 추모하는 국화, 태극기가 놓여 있다. 오마이뉴스>
지난 새 단장 때는 묘비에 "안중근 의사의 누이동생이라는 이유로 중국 전역을 떠돌며 갖은 고난을 겪어야 했다. 독립군 군복을 만들다 신천에서 일본 헌병대에게 붙잡혀 고문을 당했다. (중략) 아무런 애국 행적조차 인정받지 못했지만, 이제라도 편히 안식을 누리소서"라는 내용의 추모 글도 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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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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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마이포토] '잊힌 독립운동가'... 부산에 잠든 안중근 의사 여동생 |
| ⓒ 김보성 |
독립투사인 오빠를 도와 군복을 제작·수선하고 군자금 지원 역할을 하다 붙잡히기도 했지만, 그에겐 '잊힌 독립운동가'라는 별칭이 붙어있다. 주로 중국에서 활동한 탓에, 이를 입증할 문서 등 국내 자료가 없어 서훈을 받지 못했다. 국가보훈부는 기록이 부족하단 이유로 독립유공자로 인정하지 않고 있다.
조국을 위한 공적에도 안 여사는 광복 후 부산으로 내려와 영도 청학동에서 쓸쓸하게 생을 마감했다. 안 여사가 영면에 든 지 벌써 72년이 흘렀다. 현충원으로 가지 못한 그를 위해 지역의 천주교 성당과 오항선 애국지사추모사업회, 남구청 등이 매년 기일이 되면 참배 행사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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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남구 천주교 묘원에 있는 안중근 의사의 여동생인 안성녀 여사 묘소. 지난 2024년 지역 기업의 도움과 남구청의 정비로 새단장을 마쳤고, 올해 72주기를 맞았다. 그는 독립운동을 하고도 아직 서훈을 받지 못한 탓에 '잊힌 독립운동가'로 불린다. |
| ⓒ 김보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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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남구 천주교 묘원에 있는 안중근 의사의 여동생인 안성녀 여사 묘소. 지난 2024년 지역 기업의 도움과 남구청의 정비로 새단장을 마쳤고, 올해 72주기를 맞았다. 그는 독립운동을 하고도 아직 서훈을 받지 못한 탓에 '잊힌 독립운동가'로 불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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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남구 천주교 묘원에 있는 안중근 의사의 여동생인 안성녀 여사 묘소. 그는 독립운동을 하고도 아직 서훈을 받지 못한 탓에 '잊힌 독립운동가'로 불린다. 72주기를 맞아 박수영(부산 남)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놓아둔 추모 국화가 눈에 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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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남구 천주교 묘원에 있는 안중근 의사의 여동생인 안성녀 여사 묘소. 지난 2024년 지역 기업의 도움과 남구청의 정비로 새단장을 마쳤고, 올해 72주기를 맞았다. 그는 독립운동을 하고도 아직 서훈을 받지 못한 탓에 '잊힌 독립운동가'로 불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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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남구 천주교 묘원에 있는 안중근 의사의 여동생인 안성녀 여사 묘소. 지난 2024년 지역 기업의 도움과 남구청의 정비로 새단장을 마쳤고, 올해엔 서거 72주기를 맞았다. 그는 독립운동을 하고도 아직 서훈을 받지 못한 탓에 '잊힌 독립운동가'로 불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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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남구 천주교 묘원에 있는 안중근 의사의 여동생인 안성녀 여사 묘소 길목의 안내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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