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정책평가서 우수 과제 11개 늘어…기초지자체 첫 포상

김희윤 2026. 4. 10.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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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대통령 소속 국가도서관위원회가 '제4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2024~2028)' 2년 차인 2025년 시행계획 추진 실적을 점검한 결과, 도서관이 디지털 전환과 사회적 포용, 지역 연계를 선도하는 핵심 거점으로 도약했다고 10일 밝혔다.

국가도서관위원회는 이날 '도서관의 날' 기념식에서 우수 기관 가운데 중앙행정기관 4곳, 광역지자체 6곳, 기초지자체 2곳 등 총 12개 기관의 13개 추진 과제를 시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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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제4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 추진실적 점검 결과 발표
48개 기관 508개 과제 평가
12개 기관 13개 우수 과제 시상

문화체육관광부는 대통령 소속 국가도서관위원회가 '제4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2024~2028)' 2년 차인 2025년 시행계획 추진 실적을 점검한 결과, 도서관이 디지털 전환과 사회적 포용, 지역 연계를 선도하는 핵심 거점으로 도약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31개 기관 97개 과제와 광역지방자치단체 17개 기관 411개 과제 등 총 48개 기관 508개 과제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평가위원단은 종합계획과의 부합도, 시행계획의 이행 충실도, 목표 달성도 등을 기준으로 '우수', '정상 추진', '미흡·개선 필요' 단계로 나눠 심사했다.

그 결과 제4차 종합계획의 49개 실행계획 가운데 31개가 우수로 평가됐다. 지난해 20개보다 11개 늘어난 수치다. 정상 추진은 17개로 지난해 28개보다 11개 줄었고, 미추진은 1개였다. 문체부는 미흡하거나 개선이 필요한 단계는 없어 전반적으로 정책이 안정적으로 이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관별로는 48개 기관 가운데 23개 기관이 우수, 25개 기관이 정상 추진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에는 우수 16개, 정상 추진 32개였다.

국가도서관위원회는 이날 '도서관의 날' 기념식에서 우수 기관 가운데 중앙행정기관 4곳, 광역지자체 6곳, 기초지자체 2곳 등 총 12개 기관의 13개 추진 과제를 시상했다. 과제당 포상금은 200만원이다. 기초지자체 우수사례를 포상 대상으로 포함한 것은 제4차 종합계획 추진 이후 처음이다.

2025년 도서관 정책 평가.

중앙행정기관 우수사례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디지털 집현전' 구축·운영, 농촌진흥청의 농업과학 학술정보 데이터베이스 구축, 국립중앙도서관의 AI·업무처리 자동화 도입, 국립장애인도서관의 대체자료 국제 공유 확대 등이 선정됐다.

광역지자체 가운데서는 서울시의 도서관·서점·출판 협력체계 구축, 부산시의 '부산의 기억' 아카이브 조성, 대구시의 '대구사랑서재' 조성, 충남의 지능형 도서관 시스템 구축, 경남의 지역서점 우선구매 및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 제주의 제주어 동화구연 프로그램 운영 등이 우수사례로 꼽혔다.

기초지자체에서는 서울 노원구 노원중앙도서관의 빅데이터 분석 기반 운영체계 구축과 경남 하동군의 토지문학제 연계 '한일 북콘서트'가 선정됐다.

국가도서관위원회 정책 담당자는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제4차 종합계획의 실천 전략을 견고히 하고, 점검 결과를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과 개선에 반영하겠다"며 "성과 중심의 점검과 지속적인 정책 개선을 통해 도서관 정책의 실효성과 지속 가능성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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