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사용해서 '레전드'도 퇴장, 다시 조명된 마스터스의 '규정'…매킬로이 1R 공동 선두, 김시우 공동 48위

배중현 2026. 4. 10.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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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hap photo-0278="">휴대폰 사용으로 마스터스 대회에서 퇴장당한 마크 칼카베키아의 과거 경기 모습. [AFP=연합뉴스]</yonhap>

미국 야후스포츠는 '오거스타 내셔널은 휴대폰 사용 금지 정책을 엄격히 적용하고 있으며, 과거 메이저 대회 우승자들도 예외가 아니다'며 '골프위크 보도에 따르면, 1989년 디 오픈 우승자인 마크 칼카베키아가 휴대폰 관련 사건으로 인해 경비원들에게 오거스타 내셔널에서 퇴장당했다'고 10일(한국시간) 전했다.마스터스 대회가 열리는 오거스타 내셔널은 구내 어디에서도 휴대폰을 사용할 수 없는 게 오래된 전통이다.

칼카베키아는 1988년 마스터스에서 2위를 기록한 게 대회 최고 성적. 하지만 PGA 투어에서 통산 13승을 기록한 베테랑이다. 야후스포츠는 '칼카베키아는 대부분의 메이저 대회 우승자들과 마찬가지로 '명예 초청'‘ 자격으로 오거스타 내셔널의 초청을 받았다. 그는 2008년을 마지막으로 총 18번의 마스터스 대회에 출전했다'고 조명하기도 했다. 보도에 따르면 칼카베키아는 골프위크 기자에게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 클럽과 마스터스에 대해 부정적인 말은 할 게 없다. 이제 정말 전화를 끊어야 할 거 같다"고 말한 뒤 통화를 종료했다.

<yonhap photo-3463=""> (260410) -- AUGUSTA, April 10, 2026 (Xinhua) -- Rory McIlroy of Northern Ireland reacts during the round 1 of the 2026 Masters golf tournament at Augusta National Golf Club in Augusta, the United States, on April 9, 2026. (Xinhua/Wu Xiaoling)/2026-04-10 09:45:26/ <저작권자 ⓒ 1980~202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yonhap>

야후스포츠는 '오거스타 내셔널의 휴대폰 사용 금지 규정을 어긴 마스터스 관람객의 이야기는 많다. 2011년에는 한 기자가 전화를 받기 위해 미디어 센터 밖으로 나갔다가 즉시 퇴장 요구를 받았다. 다행히 그의 퇴장은 그날 하루로 끝났지만, 다른 사람들에게는 평생 금지 조치가 내려지기도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열린 제90회 마스터스 대회 첫날에선 '디펜딩 챔피언'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쳐 샘 번스(미국)와 함께 공동에 나섰다. 제이슨 데이(호주)와 패트릭 리드, 커트 기타야마(이상 미국)가 나란히 3언더파 69타로 공동 3위로 선두를 추격했다. 김시우는 3오버파 75타로 공동 48위, 임성재는 4오버파 76타로 공동 56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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