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국정지지율 67%, 최고치 유지... TK 직무긍정률 11%p 올랐다
[이경태 기자]
|
|
| ▲ 이재명 대통령이 10일 청와대에서 열린 민주노총 초청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4.10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
| ⓒ 연합뉴스 |
한국갤럽은 지난 7~9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총통화 6702명, 응답률 15.0%)에게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이 대통령 국정수행 긍·부정평가 여부 등을 물었다(2점 척도, 재질문 1회).
18·19세 포함 20대(9%p↓, 47%→38%, 부정평가 40%)를 제외한 대다수 지역·연령별 응답층의 과반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을 긍정평가 했다. 특히 대구/경북(11%p↑, 44%→55%, 부정평가 31%)의 직무긍정률은 전주 대비 11%p 상승했다.
중동 전쟁 대응 긍·부정평가 사유 모두 반영돼
대구/경북 외 지역에서의 긍정평가는 60%대 이상이었다. 서울(4%p↓, 66%→62%, 29%)과 인천/경기(7%p↓, 70%→63%, 부정평가 26%), 부산/울산/경남(4%p↑, 60%→64%, 부정평가 26%)의 직무긍정률은 60%대로 나타났다. 대전/세종/충청(5%p↑, 69%→74% 부정평가 16%)에서는 70%대, 광주/전라(4%p↓, 91%→87%, 부정평가 8%)에서는 80%대 긍정평가였다.
연령별로는 30대(4%p↑, 61%→65%, 부정평가 28%)와 60대(8%p↑, 60%→68%, 부정평가 26%)의 긍정평가가 60%대로 나타났다. 40대(5%p↓, 85%→80%, 부정평가 12%)와 50대(1%p↓, 84%→83%, 부정평가 13%)의 긍정평가는 80%대였고, 70대 이상(1%p↓, 60%→59%, 부정평가 30%)의 긍정평가는 59%였다.
지지정당·이념성향별 응답층의 변화는 전주 조사와 비교할 때 크지 않았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n=483)의 긍정평가는 전주 조사 대비 1%p 내린 95%(부정평가 3%)로 나타났고 국민의힘 지지층(n=202)의 긍정평가는 전주 조사 대비 1%p 내린 26%(부정평가 63%)로 조사됐다.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층(n=251)의 긍정평가도 전주 조사 대비 2%p 내린 47%(부정평가 30%)였다.
이념성향별로 보면 보수층(n=245)의 긍정평가는 전주 조사 대비 변화 없는 47%(부정평가 47%)로 집계됐다. 중도층(n=334)의 긍정평가는 전주 조사 대비 2%p 내린 72%(부정평가 20%), 진보층(n=249)의 긍정평가는 전주 조사 대비 2%p 내린 87%(부정평가 10%)였다.
대통령 국정수행 긍·부정평가 사유를 보면 중동 전쟁 대응이 가장 주된 평가 요인으로 보인다. 국정수행 긍정평가자들이 꼽은 평가 이유는 '경제/민생'(19%), '외교'(12%), '전반적으로 잘한다'(11%), '직무 능력/유능함'(10%) 순이었다. '외교' 응답 비중이 전주 조사 대비 5%p 늘었다.
반대로 국정수행 부정평가자들이 꼽은 평가 이유는 경제/민생/고환율'(16%),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14%), '전반적으로 잘못한다'(8%), '부동산 정책'(7%), '국고 낭비/추경/재정 확대'(6%) 순이었다. 중동 전쟁 관련 추가경정예산안과 연결돼 있는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과 '국고 낭비/추경/재정 확대' 응답비중이 전주 조사 대비 3%p씩 늘었다.
참고로 한국갤럽이 '소득 하위 70% 인당 10~60만 원 지급'을 골자로 하는 전쟁 추경안의 고유가 피해지원금에 대한 긍·부정평가를 물은 결과, "잘된 일' 52%, '잘못된 일' 38%로 조사됐다. 10%는 의견을 유보했다.
|
|
| ▲ 현장 최고위서 대화하는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송언석 원내대표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6일 인천 남동구 인천시당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송언석 원내대표와 대화하고 있다. |
| ⓒ 연합뉴스 |
대부분 지역에서 민주당 지지도가 높게 집계된 가운데, 대구/경북(n=97, ±10%p. 민 26%-국 39%)에서 양당 지지도는 오차범위 내 격차로 비등하게 나타났다. 다만 전주 조사와 비교하면, 대구/경북에서의 민주당 지지도는 변화가 없는 반면 국민의힘 지지도는 4%p 오른 결과였다.
이념성향별로 보면 양당 지지층 결집이 강화됐다. 진보층의 83%(6%p↑)가 민주당을, 보수층의 49%(3%p↑)가 국민의힘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중도층에서는 민주당 48%(5%p↓), 국민의힘 15%(5%p↑), 특정정당을 지지하지 않는 유권자 30%(3%p↓)였다.
이번 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한국갤럽 및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Copyright ©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말 대통령님이 읽으시나요?" 청와대로 간 학생들의 편지
- "김상욱이든 김종훈이든 안 합치면 울산은 100% 김두겸"
- [단독] 김성태 '수발' 박상웅, 연어 술파티 그날...소주 반입 정황 출입기록 확인
- "아프냐? 나도 아프다" 이후 배우 이서진의 최고 명언
- 주한쿠바대사 "조선일보 보도, 쿠바 국민에 대한 모욕" 서한
- [이충재 칼럼] 장동혁의 '이재명 때리기', 번지수가 틀렸다
- [박순찬의 장도리 카툰] 받들어 총이냐 받들어 차기시장이냐
- 전재수 사법리스크 벗었다... 통일교 금품수수 무혐의
- 두 국가론의 함정과 남북한 특수관계의 재설계
- 대통령에 또 고개 숙인 정청래 " 대통령 사진 금지령, 청와대와 관련 없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