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마이스터고, 9년 연속 취업률 100% 대기록…삼성전자·현대중공업 등 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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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일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김경일)가 2026년 2월 졸업생(마이스터 9기) 전원이 취업에 성공하며, 9년 연속 취업률 100%(HIFIVE: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포털사이트 기준)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학교의 독자적인 '진로 360도 대·군·강·해' 시스템은 대기업·공기업, 중견·강소기업, 해외 취업(독일) 등 축을 중심으로 학생 개별 맞춤형 경로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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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일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김경일)가 2026년 2월 졸업생(마이스터 9기) 전원이 취업에 성공하며, 9년 연속 취업률 100%(HIFIVE: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포털사이트 기준)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주요 취업 기업으로는 삼성전자DS, 현대중공업, 한국철도공사, 포스코 등이 있다.
2015년 마이스터고 전환 이후 단 한 차례의 끊김없이 이어온 이 성과는 전국 직업계고 중에서도 극히 이례적인 사례다. 학교 측은 이번 성과가 단순한 취업 지원을 넘어, 학생의 내면 성장과 산업체의 요구를 정교하게 일치시킨 '밀착형 교육 모델'의 승리라고 분석했다.

대구일마이스터고와 다른 직업계고의 가장 큰 차별점은 인성교육의 과학화다. 대기업 신입사원 역량 강화 시스템을 학생용으로 재설계한 '뉴로우-S'를 운영중이다. 학생들은 뇌과학·심리학 기반의 AI 시스템을 통해 매일 일과를 계획하고 성찰하며 맞춤형 피드백을 받는다. 이 과정에서 형성된 자기 주도적 태도와 회복 탄력성은 기업 현장에서 '소통 역량을 갖춘 인재'라는 평가로 이어지고 있다.
또한, 전교생 기숙사 생활을 운영하는 대구일마이스터고는 '매일 1% 성장'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작은 습관의 변화를 축적해나가고 있다. 매일 아침 태권도로 하루를 시작하며 체력과 정신력을 기르는 등 기술 전수만을 넘어 자기관리 능력과 공동체 의식을 체득할 수 있는 생활 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진로 경로 역시 정교하다. 학교의 독자적인 '진로 360도 대·군·강·해' 시스템은 대기업·공기업, 중견·강소기업, 해외 취업(독일) 등 축을 중심으로 학생 개별 맞춤형 경로를 제공한다. 특히 매년 5월 열리는 '교내 채용박람회'는 기업과 학생을 1대 1로 매칭하며 실질적인 취업 관문 역할을 하고 있다.
학교에 대한 높은 신뢰도는 학부모들의 '재선택'에서 드러난다. 이미 자녀가 졸업한 학부모가 교육 효과에 만족해 둘째, 셋째 자녀까지 잇따라 입학하는 사례가 매년 지속되고 있다. 공교육 현장에서 보기 드문 이 현상은 대구일마이스터고만의 독보적인 브랜드 가치를 증명한다.
김경일 교장은 "9년 연속 취업률 100%는 학생들의 열정과 교사들의 헌신적인 지도가 맞물려 만들어낸 값진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산업 현장에서 당당히 제 역할을 해내는 대한민국 대표 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k586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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