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실점' 이승현 가차 없이 2군행…박진만 감독, 3R 신인 '선발 수업' 계획도 갖고 있다 [광주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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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좌완투수 이승현이 2군행 통보를 받은 가운데, 박진만 삼성 감독이 이승현을 불펜으로는 기용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 감독은 "이승현이 앞으로 착실하게 준비하고 구위가 올라오면 (1군에 있는) 선발투수가 한 시즌 동안 풀타임으로 로테이션을 돌 수 없어 선발이 한 턴씩 빠지는 상황에서 컨디션에 따라 이승현이 들어올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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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광주, 유준상 기자) 삼성 라이온즈 좌완투수 이승현이 2군행 통보를 받은 가운데, 박진만 삼성 감독이 이승현을 불펜으로는 기용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 감독은 9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정규시즌 3차전이 우천으로 취소된 이후 "(이승현을) 불펜투수로 쓰는 건 좀 어려울 것 같다"고 전했다.
이승현은 8일 KIA전에 선발투수로 나와 2⅔이닝 11피안타(2피홈런) 8사사구 12실점을 기록했다. 1회말 2실점, 2회말 6실점으로 크게 흔들렸고, 3회말에도 4실점했다. 결국 3이닝도 채우지 못하고 교체됐다.
삼성은 8일 경기를 마친 뒤 이승현을 2군으로 내려보냈다. 문책성 조치였다. 박진만 감독은 "선발투수는 로테이션을 돌다 보면 5일의 시간이 있다. 그 시간 동안 훈련 일정이나 루틴 등을 소화하며 대우를 받지 않나. 불펜투수들은 매일 힘들게 대기하고 스트레스를 받는데, 그것에 비하면 왕과 같은 대우를 받는다. 그런 투구 내용은 솔직히 납득하기 어렵다"고 얘기했다.
이어 "투구수를 어느 정도 소화하게 하고 롱릴리프를 기용하려고 했다. 그럼에도 너무 일찍 내려갔다. 3이닝을 버티지 못했다. 선발투수로서 최악의 경기였다고 생각한다. 제구도 안 되고 구속도 떨어지고 제대로 된 게 하나도 없다"고 질책했다.

삼성은 원태인이 복귀 준비를 모두 마치면서 4선발까지는 구성을 마친 상태다. 아리엘 후라도, 잭 오러클린, 원태인, 최원태가 차례로 1~4선발을 맡는다.
문제는 5선발이었다. 박진만 감독을 양창섭, 이승현 중 한 명을 선택해야 했고, 7일과 8일 경기 내용을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결과적으로 경쟁에서 살아남은 투수는 양창섭이었다. 양창섭은 7일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나와 5이닝 5피안타 3사사구 6탈삼진 3실점을 올렸다.
5선발 경쟁 탈락과 함께 2군으로 내려간 이승현은 퓨처스리그에서도 선발을 소화할 전망이다. 박 감독은 "이승현이 앞으로 착실하게 준비하고 구위가 올라오면 (1군에 있는) 선발투수가 한 시즌 동안 풀타임으로 로테이션을 돌 수 없어 선발이 한 턴씩 빠지는 상황에서 컨디션에 따라 이승현이 들어올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사령탑은 이승현의 컨디션이 올라오지 않을 수도 있는 상황까지 대비하려고 한다. 이 경우 신인 장찬희가 선발 등판 기회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2007년생인 장찬희는 해원초(해운대리틀)-센텀중-경남고를 거쳐 올해 3라운드 29순위로 삼성 유니폼을 입었다. 1군에서 2026시즌을 시작했으며, 3경기 5이닝 평균자책점 3.60을 기록 중이다.
박진만 감독은 "아직까지 얘기한 적은 없지만, 장찬희의 선발 수업에 대한 계획도 갖고 있다. 장찬희가 1군에서 롱릴리프로 나가고 있는데, 이승현의 컨디션이 계속 올라오지 않는다고 하면 퓨처스팀에 내려가서 투구수를 늘리게끔 하려고 한다. (확정된 건 아니지만) 그 부분도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 삼성 라이온즈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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