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호르무즈 통행 일 15척 제한…일제히 하락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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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이 미국과의 2주간 휴전에 합의했음에도 불구하고 호르무즈 해협에서 선박 통행을 하루 15척으로 제한하면서 9일(현지시간) 미국의 3대 지수는 일제히 내림세다.
미국과 이란이 2주간 휴전에 합의했으나 위태로운 분위기에 시장은 다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전일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국회의장은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격, 이란 영공 침범, 이란의 우라늄 농축 권리 부인 등을 근거로 미국이 휴전 협정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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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근원 PCE 3.0%

이란이 미국과의 2주간 휴전에 합의했음에도 불구하고 호르무즈 해협에서 선박 통행을 하루 15척으로 제한하면서 9일(현지시간) 미국의 3대 지수는 일제히 내림세다.
이날 홈트레이딩시스템(HTS)에 따르면 오전 10시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다우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2.09포인트(0.09%) 내린 4만7867.83을 기록 중이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8.24포인트(0.12%) 하락한 6774.57,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55.768포인트(0.26%) 떨어진 2만2577.978을 가리키고 있다.
미국과 이란이 2주간 휴전에 합의했으나 위태로운 분위기에 시장은 다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전일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국회의장은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격, 이란 영공 침범, 이란의 우라늄 농축 권리 부인 등을 근거로 미국이 휴전 협정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미국도 이란이 '진정한 합의'를 완전히 준수할 때까지 미군이 이란과 그 주변 지역에 계속 주둔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합의 위반 시 전례 없는 군사적 대응이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에릭 존스턴 캔터 피츠제럴드의 수석 주식 및 거시전략가는 "단기적인 관점에서 볼 때 여전히 위험 요소가 존재한다"며 "현재 호르무즈 섬은 개방되지 않았기에 앞으로 몇 주 동안 상황이 어떻게 전개될지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이 시각 현재 국제유가도 다시 급등하고 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 미 서부텍사스산(WTI) 원유는 전장 대비 6.73% 급등하고 있다. ICE선물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전장 대비 4.07% 오르 98.54달러를 가리키고 있다.
연방준비제도(Fed)가 중요하게 여기는 미국의 2월 개인소비지출(PCE)은 전월 대비 0.4%, 전년 동월 대비 2.8% 상승했다.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 PCE 가격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3.0%, 전월 대비 0.4% 올랐다.
PCE 가격지수는 미국 거주자들이 상품과 서비스를 구매할 때 지불하는 가격을 측정하는 지표다. Fed가 통화정책 목표 달성 여부를 판단할 때 PCE를 준거로 삼기에 시장에서는 중요하게 보고 있다.
헤드라인 PCE와 근원 PCE 예상치와 부합했다. 다만 근원 PCE는 작년 4월 2.6%까지 낮아졌다가 상승세로 돌아선 후 3%를 유지하고 있다. 미국이 이란 전쟁 전부터 인플레이션 상승 압력에 놓였다는 것을 의미한다.
뉴욕(미국)=황윤주 특파원 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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