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님, 감사합니다" 롯데 신동빈 회장, 'LPGA 2연승' 김효주에게 특별 축하 메시지 보내

"(회장님) 항상 감사합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주 연속 우승을 차지한 김효주(롯데)가 특별한 축하 메시지를 공개했다.
김효주는 8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 미디어(SNS)에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으로부터 받은 메시지 카드를 공유하며 "항상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김효주는 앞서 포티넷 파운더스컵 우승에 이어, 지난달 30일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월윈드 골프클럽에서 막을 내린 포드 챔피언십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2주 연속 우승이자 포드 챔피언십 2연패 달성이다.

소속팀 간판스타의 활약에 신동빈 회장도 직접 축전을 보냈다. 신 회장은 "LPGA 파운더스컵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이번 시즌 첫 우승이자 롯데 골프단의 첫 번째 쾌거라 더욱 뜻깊다"라고 전했다. 지난달 첫 우승 직후 전달된 이 카드를 김효주가 뒤늦게 자신의 SNS에 공유한 것으로 보인다. 회장의 격려에 힘입은 김효주는 이어진 포드 챔피언십까지 제패하며 시즌 2승을 수확했다.
신 회장은 축전을 통해 "함께 라운드를 다녀온 데 이어 기쁜 소식이 들려오니, 저도 같이 좋은 기운을 받은 듯 괜스레 즐겁다"라며 "김효주 프로의 꾸준함과 도전 정신은 언제나 선수단 모두에게 귀감이 된다. 남은 대회에서도 지금처럼 좋은 흐름으로 건강하게 시즌을 이어가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현재 롯데 골프단에는 김효주를 비롯해 최혜진, 황유민, 유현조, 성해인 등 LPGA 및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이 포진해 있다. 2015년부터 롯데 골프단을 운영 중인 롯데그룹은 선수단을 향한 아낌없는 지원과 더불어, KLPGA '롯데 오픈'과 LPGA '롯데 챔피언십'을 개최하며 국내외 유망주들의 세계 무대 진출을 돕고 있다.
김효주 역시 2012년 아마추어 추천 선수 자격으로 참가한 롯데마트 여자 오픈에서 우승해 프로 무대를 밟은 바 있고, 올 시즌 LPGA에 진출한 황유민도 지난해 LPGA 롯데 챔피언십에 스폰서 선수 자격으로 출전해 우승, 퀄리파잉(Q) 시리즈 없이 LPGA 투어 정규시드권을 획득했다. 지난해 KLPGA 대상 수상자인 유현조와 아마추어 선수 국가대표 상비군 성해인도 롯데의 후원을 받으며 성장 중이다.
윤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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