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 맡겼더니 돌반지·핸드백 ‘슬쩍’…집 안에 도둑을 모셨다

현예슬 2026. 4. 9.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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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 제미나이


청소 용역 중개 플랫폼을 통해 고객의 집에 찾아간 가사도우미가 수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3월까지 서울 노원·중랑·성북구 일대에서 약 6000만원 상당의 귀금속과 현금을 훔친 30대 이모씨를 절도 혐의로 8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씨는 청소 용역 중개 플랫폼에서 가사도우미로 매칭된 이후 각 고객의 집과 사무실에서 금속 약 30점과 현금 600여만원, 고가 핸드백 등을 9차례에 걸쳐 훔친 혐의를 받는다.

지난해 12월 24일 노원구의 한 아파트에서 2000만원 상당의 돌 반지와 현금 600만원이 사라졌다는 신고를 받은 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신고 이후 발생한 추가 피해 사례를 확인했다.

법원은 지난 1일 이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현예슬 기자 hyeon.yeseul@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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