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교통 산업 발전 뜻 모았다”…‘한국 C-ITS 산업협의체’ 출범

박재현 기자 2026. 4. 9.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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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박재현기자] 국내 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C-ITS) 및 차량사물통신(V2X) 분야 주요 기업·기관들이 국민 안전과 미래 교통 산업 발전을 목표로 ‘한국 C-ITS 산업협의체’를 결성했다.

한국 C-ITS 산업협의체는 교통안전 인프라 확산과 산업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업계가 자율적으로 뜻을 모아 출범됐다. 업계 이익 대변을 넘어 교통안전 향상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익적 협력 플랫폼으로 기능한다는 방침이다.

협의체는 지난 4월 8일 설립 총회를 개최했고, 이달 말까지 관련 행정 절차를 마무리하고 정식 출범할 예정이다. 협의체는 법인격이 없는 비영리 임의단체로 운영되며, 회원 간 협력과 공동 사업 수행을 기반으로 활동하게 된다.

협의체 초대 대표에 정홍종 웨이티즈 대표가 꼽혔다. 부대표는 최광주 아이티텔레콤 대표와 김호준 에티포스 대표가 맡을 예정이다.

참여 기관은 웨이티즈, 아이티텔레콤, 에티포스, 대보정보통신, 뱀부스, 브이투엑스원, 다이나비스타, 엘지전자, 텔러스, 새솔테크, 이씨스, LIG아큐버, 세스트, 엠피온, 아우토크립트 등 총 15개사다.

우선 협의체는 C-ITS 및 V2X 기반 교통안전 인프라의 조기 구축과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산학연관 간 협력과 정책 소통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정책·제도 관련 공동 연구 및 의견 수렴 ▲지자체 실증사업 지원 및 정보 공유 ▲기술·시험·상호운용성 협력 ▲세미나·포럼·워크숍 개최 ▲공동 R&D 및 컨소시엄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협의체는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체계적으로 반영하는 창구로 기능한다. 정부, 지자체, 학계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C-ITS가 국민 생명 보호와 도로 안전, 자율주행 기반 미래 모빌리티 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초대 대표로 선임된 정홍종 웨이티즈 대표는 “C-ITS는 교통사고를 줄이고 도로 운영 효율을 높이는 자율주행 기술 발전의 핵심 인프라”라며 “산업 현장이 중심이 돼 협력 기반을 구축하고, 정책과 기술 그리고 실증이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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