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추미애 지역구 하남은 험지, 어려우니까 조국이 가야"

박정호 2026. 4. 9.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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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9일 오마이TV <박정호의 핫스팟> 에 출연해 하정우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의 부산 출마를 요청했다.

전재수 민주당 의원의 부산시장 선거 출마로 치러질 가능성이 있는 부산 북갑 보궐선거에 하 수석이 나와야 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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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마이TV <박정호의 핫스팟> 인터뷰..."AI 시대 국회에도 하정우 수석 같은 전문가 필요"

[박정호 기자]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9일 오마이TV <박정호의 핫스팟>에 출연해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 선출로 보궐 선거가 치러지는 경기 하남갑으로 출마해야 한다고 밝혔다.
ⓒ 오마이TV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9일 오마이TV <박정호의 핫스팟>에 출연해 하정우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의 부산 출마를 요청했다. 전재수 민주당 의원의 부산시장 선거 출마로 치러질 가능성이 있는 부산 북갑 보궐선거에 하 수석이 나와야 한다는 것.

박 의원은 "부산을 해양 중심 수도이자 AI 중심지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하정우 수석 같은 전문가가 국회로 들어가 입법과 정책을 뒷받침해야 한다"며 하 수석의 부산 출마를 강하게 주장했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아무리 아까운 인재라도 나라의 AI 산업 발전과 부산의 미래를 위해 통큰 결단을 내려달라"며 "GPT는 어디서든 접속 가능하지 않나, 하GPT는 어디서든 접속이 가능하기에 부산에 가더라도 원격으로 충분히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재치 있는 논리를 펴기도 했다.

다만, 이 대통령은 '하GPT'에 대한 여전한 애정과 신임을 드러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국민경제자문회의에서 하정우 수석에게 "하GPT 요즘 할 일이 이렇게 많은데 요즘 누가 작업 들어오는 것 같은데"라며 "작업이 들어온다고 넘어가면 안 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의 발언에 회의 참석자들은 웃음을 터뜨렸고, 하 수석은 "할 일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또 박 의원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재보궐선거 출마 지역과 관련, '국민의힘 후보가 나오면 잡으러 가겠다'고 얘기하면서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 선출로 보궐 선거가 치러지는 경기 하남갑 지역구를 예로 든 것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다.

그는 최근 혁신당의 한 의원에게 "조 대표가 하남에 가는 것이 좋겠다고 말했다"며 "그곳은 추 의원이 지난 선거에서 국민의힘에게 1,199표 차이로 신승한 어려운 곳인데, 어려우니까 조국 대표가 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하남이 어떻게 보면 상징적일 수도 있다"며 "민주당과 지방선거 연대하기로 했으니까 잘 조율해서 (후보가) 결정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최근 개헌 논의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그는 "부마민주항쟁과 5·18민주화운동을 헌법 전문에 명시하는 것은 이미 국민적 합의가 이뤄진 사안"이라며 국민의힘의 참여를 촉구했다. 특히 "국민의힘이 자신들이 주장해온 내용을 이제 와서 반대하는 것은 '청개구리'식 정치"라고 꼬집으며, 5월 7일 본회의 표결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의 결단을 요구했다.

*자세한 인터뷰 내용은 오마이TV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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