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비 낮추는 아이파크…IPARK현산, 에어컨 실외기실 태양광 기술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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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RK현대산업개발이 아파트 에어컨 실외기실의 창살(루버)에 태양광 패널을 붙여 전기를 생산하고 화재 위험도 줄이는 태양광 발전 기술을 개발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녹색기술인증'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 기술은 IPARK현대산업개발이 보유한 실외기 가동 연동형 자동 개폐 태양광 루버창 시스템 특허를 바탕으로 개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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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 따라 각도 자동 조절
여름철 발전량 20% 향상
화재 예방 장치도 탑재
IPARK현대산업개발이 아파트 에어컨 실외기실의 창살(루버)에 태양광 패널을 붙여 전기를 생산하고 화재 위험도 줄이는 태양광 발전 기술을 개발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녹색기술인증'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루버는 아파트 에어컨 실외기실 바깥에 가로로 길게 달린 창살을 말한다. 실외기에서 나오는 뜨거운 바람을 빼내기 위해 뚫어놓은 구조물이다. IPARK현대산업개발은 이 창살 하나하나에 태양광 패널을 붙이고, 햇빛이 비치는 각도에 맞춰 창살이 저절로 움직이도록 만들었다. 지역 위도와 계절, 시각에 따라 태양 위치를 계산해 창살 각도를 자동으로 조절한다. 햇빛을 가장 잘 받는 각도를 기계가 스스로 찾아 움직여 고정식 방식보다 여름철에는 약 20%, 겨울철에는 약 12% 전기를 더 생산한다.

여름철 에어컨 과열로 인한 화재를 막는 안전 기능도 탑재했다. 실외기실 내부 온도가 과도하게 오르면 가림막이 자동으로 열려 뜨거운 공기를 밖으로 빼낸다. 만약 실내 온도가 65도 이상으로 치솟거나 센서에 이상이 감지되면 즉시 실외기 전원을 차단해 불이 나는 것을 원천적으로 차단한다.
이 기술은 IPARK현대산업개발이 보유한 실외기 가동 연동형 자동 개폐 태양광 루버창 시스템 특허를 바탕으로 개발됐다. HDC랩스, 한솔테크닉스, 르그랑코리아 등과 약 1년간 공동 연구를 진행해 상용화 단계까지 기술 개발을 마쳤다.
IPARK현대산업개발은 이 기술이 아이파크 단지에 적용되면 공용 전기 생산을 늘려 관리비를 낮추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실외기실 냉각 효율도 높아져 냉방 설비를 더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IPARK현대산업개발 전기팀 관계자는 "이번 녹색기술인증 획득은 당사의 친환경 건축 기술력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한 친환경 건축 기술 개발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서윤 기자 s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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