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요리사 반찬 셰프들이 다시 차린 한 상…이틀 한정 ‘반찬 팝업’ 열린다 [쿠킹]
‘보도자료’. 사전적 의미로는 공식적인 입장을 언론에 제공하기 위하여 작성한 자료를 뜻합니다. 기자의 메일함엔 하루만 놓쳐도 페이지를 여러 개 넘겨야 할 만큼 많은 보도자료가 쌓입니다. 사실 메일함만 제대로 봐도, 트렌드를 읽을 수 있어요. 신상품부터, 새로운 캠페인, 모집 공고, 이벤트 등 다양한 내용의 소식이 있거든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쿠킹 기자의 메일함에 있는 메일 중 놓치면 안 되는 소식을 소개하는〈메일 읽어주는 기자〉입니다! 매주 목요일, F&B 관련 새로운 소식으로 업계 트렌드를 읽어보세요.

당은 줄이고 식이섬유는 충분히 채우는 ‘파이버 맥싱(Fiber-Maxing)’이 새로운 식단 관리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죠. 이런 가운데 잡는 가운데, 켈로그가 통곡물과 식이섬유를 강화한 ‘저당 그래놀라’를 출시했습니다. 신제품은 당류를 약 80% 낮춰 한 그릇 기준 1.5g 수준이며, 단순히 당을 줄이는 데 그치지 않고 올리고당과 꿀, 스테비아 등을 활용해 은은한 단맛을 살렸습니다. 여기에 통곡물을 기반으로 바나나 약 1.8개 분량의 식이섬유를 담아 가볍지만 균형 잡힌 한 끼로 구성했습니다. 또한 고대곡물 ‘파로’를 포함해 통귀리, 통밀, 통호밀, 흑보리 등 통곡물 7종을 사용해 풍미와 식감을 강화했습니다. 한편, 켈로그는 오는 28일까지 소비자의 실제 아침 식단 사진을 분석해 영양 코멘트를 제공하는 참여형 프로그램 ‘전지적 아침 참견 시점’을 진행합니다. ‘시리얼 리얼리(Cereal Really)’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아침 식단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한 뒤 켈로그 공식 계정을 태그하면 참여할 수 있습니다. 영양 전문가가 식단의 장점을 짚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는 방법까지 제안할 예정입니다.

흑백요리사에서 ‘반찬’으로 이름을 알린 셰프들이 특별한 팝업이 열립니다. 오는 17일과 18일 진행되는 ‘볼매반찬’입니다. 시즌1에서 ‘반찬셰프’로 출연한 송하슬람 셰프(마마리마켓)와 시즌2 ‘반찬술사’ 김시연 셰프(온하루)가 함께합니다. 먼저 17일에는 서울 성동구 마마리마켓에서 ‘흑수저 한상차림’이 열립니다. 두 셰프가 1라운드에서 선보인 메뉴를 한 상으로 구성해, 대삼치조림과 봄나물 3종, 깻잎구이와 더덕나물, 은달래장, 되비지찌개를 재해석한 쑥콩탕 등을 선보입니다. 여기에 마마리의 황태채강정과 온하루의 하루찬막걸리가 함께 제공되며, 마마리마켓&펍 캐치테이블을 통해 예약할 수 있습니다. 이어 18일에는 서울 종로구 아름지기 2층에서 ‘찬찬찬 찬찬찬’이 진행됩니다. 스탠딩 파티 형식으로 운영되며, 반찬셰프와 반찬술사가 준비한 안주 6종과 하루찬막걸리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봄나물비빔밥과 새우케일전, 연근 닭강정, 떡갈비와 봄나물겉절이, 해물잣즙냉채, 쑥굴레와 토마토과편 등 메뉴를 선보이며, 경복궁 돌담을 바라보며 즐길 수 있습니다. 온하루 자사몰에서 예약 가능합니다.

보랏빛 비주얼로 주목받고 있는 ‘우베(ube)’가 국내 디저트 시장에서도 존재감을 키우고 있는데요. 투썸플레이스가 이를 활용한 음료와 디저트를 시즌 한정으로 선보입니다. 우베는 아시아 일부 지역에서 사용되는 식재료로, 은은한 단맛과 부드러운 풍미, 선명한 보라색 컬러로 SNS를 중심으로 글로벌 디저트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투썸플레이스는 이러한 흐름을 반영해 ‘투썸 우베 라떼’, ‘우베 카페 라떼’, ‘우베 쉐이크’ 등 음료 3종과 ‘떠먹는 우베 아박’까지 총 4종을 출시했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우베 특유의 색감과 풍미를 살린 것이 특징입니다. ‘투썸 우베 라떼’는 바닐라빈을 더해 풍미를 강조했고, ‘우베 카페 라떼’는 에스프레소를 더해 달콤함과 커피의 균형을 맞췄습니다. ‘우베 쉐이크’는 소프트아이스크림을 더해 부드러운 식감을 살렸습니다. ‘떠먹는 우베 아박’은 우베 마스카포네 생크림과 가나슈, 블랙 쿠키를 층층이 쌓아 다양한 식감과 비주얼을 동시에 구현했습니다. ‘우베 음료’ 3종은 4월 6일부터, ‘떠먹는 우베 아박’은 4월 17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시즌 한정으로 판매됩니다. 또한 출시를 앞두고 앱을 통한 사전 알림 이벤트를 진행해 할인 쿠폰과 무료 음료 쿠폰을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합니다.

나들이 하기 좋은 봄을 맞아 다양한 행사가 이어지는 가운데 연희동 골목을 무대로 로컬 커피와 푸드 브랜드가 함께하는 축제가 열립니다. 4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진행되는 ‘연희 커피 페스티벌’입니다. 이번 페스티벌은 연희동을 대표하는 스페셜티 커피 매장 8곳과 푸드 브랜드 6곳이 참여해, 각 매장에서 커피와 빵, 디저트, 음식을 즐기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참여 매장을 방문해 인증을 완료하면, 행사 한정 드립백 세트(7개 커피 브랜드)와 함께 에스프레소 머신, 시음잔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됩니다. 참여 커피 브랜드로는 매뉴팩트커피, 커피가게동경, 비전스트롤커피, 룩백커피, 프로토콜, 로우키연희, 디폴트밸류, 카페랩트가, 푸드 파트에는 피터팬베이커리, 폴앤폴리나, 에브리씽베이글, 블루레시피, 도우클럽, 연희동국화빵 등이 함께합니다. 행사 기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됩니다. 심재범 작가와 함께 하는 브레빌 머신 체험과 김예슬 작가의 드로잉 클래스 프로그램을 비롯해 각 카페에서 진행하는 브루잉 클래스, 매장 투어, 퍼블릭 커핑 등 커피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콘텐트가 운영될 예정입니다.

음식을 매개로 나눔을 이어온 사회적협동조합 ‘잇투개더(Eat2Gather)’는 오는 27일 '2026 펀드레이징 파티'를 엽니다. 행사는 27일 오후 7시부터 9시 30분까지 서울 여의도에 자리한 레스토랑 돛에서 진행됩니다. 본격적인 프로그램에 앞서 오후 6시부터는 버블케미스트리의 생맥주가 무제한으로 제공되며, 6시 30분부터는 장생건강원과 바카디 코리아가 준비한 특별 칵테일 1잔을 즐길 수 있습니다. 7시부터는 잇투개더가 준비한 식사가 이어지고, 7시 30분부터는 공연과 함께 본 행사가 진행됩니다. 공연은 감미로운 재즈 무대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당일 음식과 주류가 무제한 제공되며, 참가비는 14세 이상 청소년과 성인은 10만원, 8세부터 13세까지는 5만원, 미취학 아동은 무료입니다. 참가비와 수익금, 기부금은 1년간 봉사 활동에 쓰일 예정입니다. 잇투개더는 2017년 요리사들의 작은 봉사 모임으로 시작해 현재는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성장한 단체로, 소년교도소 음식 봉사, 청소년 요리 교육, 반찬 나눔 등 음식으로 이웃과 연결되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음식이 단순한 한 끼를 넘어 사람과 사람을 잇는 매개가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할 계획입니다.
송정 기자 song.je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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