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트 베이비' 한동희 도루 실화냐? 예상치 못한 깜짝 주루→7연패 탈출 발판 됐다…"복잡한 생각보다, 편하게 들어가려 해" [부산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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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놀란 2루 도루, 롯데 자이언츠 연패 탈출의 시작이었다.
이날 롯데 7연패 종료의 주역은 8이닝 1실점 호투를 펼친 선발 김진욱, 각각 3안타씩 터트린 전준우와 빅터 레이예스, 그리고 4번 타자로 나와 찬스를 만들어준 한동희가 있었다.
이어 1사 후 손호영 타석에서 한동희가 3구째 갑자기 2루로 스타트를 걸었다.
이는 2018년 프로에 데뷔한 한동희가 1군에서 기록한 통산 3번째 도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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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부산, 양정웅 기자) 모두가 놀란 2루 도루, 롯데 자이언츠 연패 탈출의 시작이었다.
롯데는 8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와 2026 신한 SOL Bank KBO 리그 정규시즌 홈경기에서 6-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롯데는 지난달 31일 창원 NC 다이노스전 이후 이어졌던 7연패의 늪에서 마침내 탈출했다. 여기에 올 시즌 5번째 경기 만에 홈 승리를 따낼 수 있었다.
이날 롯데 7연패 종료의 주역은 8이닝 1실점 호투를 펼친 선발 김진욱, 각각 3안타씩 터트린 전준우와 빅터 레이예스, 그리고 4번 타자로 나와 찬스를 만들어준 한동희가 있었다.

첫 타석부터 한동희의 활약이 빛났다. 그는 팀이 1-1로 맞서던 2회 선두타자로 출격했다. KT 선발 오원석을 상대로 1볼-1스트라이크에서 연달아 파울 3개를 만들며 기회를 이어나갔다. 그리고 가운데 슬라이더를 받아쳐 중견수 앞 안타를 기록했다.
이어 1사 후 손호영 타석에서 한동희가 3구째 갑자기 2루로 스타트를 걸었다. 포수 장성우가 송구를 시도하지도 못할 정도로 완벽히 타이밍을 빼앗으며 도루에 성공했다.
이는 2018년 프로에 데뷔한 한동희가 1군에서 기록한 통산 3번째 도루였다. 이날 전까지 그는 2019년과 2023년에 한 차례씩 도루에 성공했고, 통산 성공률은 20%(10회 시도, 2회 성공)로 매우 낮았다. 그런 한동희가 여유있게 베이스를 훔친 것이다.

롯데는 2사 후 전민재의 볼넷으로 1, 2루 기회를 잡았다. 여기서 손성빈의 느린 땅볼 때 3루수의 악송구가 나오면서 내야안타가 됐고, 한동희는 3루를 거쳐 홈까지 들어왔다. 1-1 동점을 만드는 순간이었다.
3회 외야플라이로 물러난 한동희는 다음 타석에서 다시 출루에 성공했다. 3-1로 앞서던 5회 투수가 우완 손동현으로 교체된 가운데, 1사 후 한동희가 3-유간을 가르는 좌전안타로 1루에 나갔다. 다음 타자 김민성이 좌월 2점 홈런을 터트리면서 롯데는 5-1로 도망갈 수 있었다. 한동희도 이날 경기 2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이날 한동희는 4타수 2안타 2득점을 기록했다. 올 시즌 1군 6경기 중 4경기에서 안타를 기록했는데, 모두 멀티히트로 달성했다. 시즌 타율도 0.375가 되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한동희는 지난해 상무 야구단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퓨처스리그 100경기에서 타율 0.400(385타수 154안타), 27홈런 115타점 107득점, OPS 1.155의 성적으로 홈런·타점·득점·안타 1위, 타율 2위 등 도루를 제외한 전 부문에서 최상위권에 올랐다.
이에 전역 후 올 시즌 활약이 기대됐지만, 시범경기 초반 내복사근 부상을 당하면서 개막 2연전에 출전하지 못했다. 1군에 돌아온 후 처음에는 다소 헤매는 모습이었지만, 감을 찾기 시작하자 안타 생산이 이어지고 있다.
경기 후 한동희는 "이병규, 이성곤 코치님께서 타이밍 부분을 특히 강조해 주셔서 그 부분에 집중하며 준비했다. 전력분석 자료를 통해 상대 투수의 구종별 투구 확률과 트래킹 데이터를 꼼꼼히 확인했고, 이를 바탕으로 타석에서의 대응을 미리 그려봤다"고 밝혔다.
이어 "경기에서는 복잡하게 생각하기보다 최대한 편하게 들어가려고 했고, 준비했던 부분을 믿고 스윙에 집중했다"고 전했다.

한동희는 "연패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김민성, 전준우 선배께서 '이럴 때일수록 우리 스스로 이겨내야 한다'는 이야기를 해주셨다. 각자의 자리에서 역할을 확실히 해내자는 말이 큰 힘이 됐고, 오늘 경기도 그런 마음가짐으로 임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지금처럼 준비 과정을 잘 이어가면서 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양정웅 기자 orionbea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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