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끝나도 30년은 오른다” ‘K방산 ETF 아버지’ 계좌 깠다
■ 추천! 더중플 - 종전에도 간다? K 방산주 살지 팔지 고민이라면
「 전 세계 영화계에 아카데미상이 있다면, 상장지수펀드(ETF) 업계엔 ‘ETF닷컴 어워즈’가 있습니다.
지난 1월 ‘2026 ETF닷컴 어워즈’는 그 어느 때보다 특별했는데요. 한국 자산운용업계가 사상 처음으로 후보작(신규 미국 외 주식 ETF 부문)을 올렸기 때문이죠. 한화자산운용이 만든 한국 방산 기업 ETF가 그 주인공입니다. 지난해 국내 증시 상장 ETF 가운데 수익률 1위(177%)를 차지한 ‘PLUS K방산’의 미국 버전입니다.
중앙일보의 프리미엄 구독서비스 ‘더중앙플러스(https://www.joongang.co.kr/plus)’는 지식·정보·인사이트를 한 번에 얻을 수 있는 투자 콘텐트를 제공합니다. 오늘 ‘추천! 더중플’에선 ‘K방산 ETF의 아버지’로 불리는 최영진 한화자산운용 부사장을 만나 전쟁 이후의 방산주를 전망합니다.
」
지난해 수익률 1위를 기록한 상장지수펀드(ETF)는 ‘PLUS K방산’이다. 177%의 수익률을 내며 순자산이 1조8225억원(3일 장 마감 기준)까지 불어났다. 이 ETF는 ‘PLUS Korea Defense Industry Index ETF(KDEF)’란 이름으로 미국 시장에도 상장돼 있다.
미국판 K 방산 ETF는 지난해 2월 미국 주식시장에 상장된 이후 1년여 만에 순자산이 1억7000만 달러(약 2580억원, 1일 장 마감 기준)로 늘었다. 순자산 증가 속도는 올해 들어 더욱 가팔라졌다. 여의도 증권가에선 “한국 방산주가 글로벌 투자 테마로 올라섰다”는 평가가 나온다.
‘물 들어올 때 노를 젓는다’는 말처럼 한화자산운용은 내친김에 또 다른 테마의 ETF 1종도 올해 상반기에 미국 증시에 상장할 예정이다.
지금이라도 방산 ETF에 들어가야 할까. 방산 기업 ETF가 전쟁이 종료되고 나서도 지속해서 오를 수 있을까. 머니랩이 이런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최영진 한화자산운용 부사장을 만났다.
그는 “미국과 소련의 냉전 1.0시대에 군비·기술·에너지·통화 경쟁이 벌어졌는데 이번에도 비슷한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며 “냉전 1.0이 반세기 정도 진행된 것처럼 현재 진행 중인 냉전 2.0 시기 역시 30~40년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Q : 왜 하필 한국 기업인가.
A : 한국 방산 기업의 경우 세계적으로 짧은 납기일, 약속한 기간과 금액 내로 상품을 보내주는 ‘온 타임, 온 버짓(On time, on budget)’, 높은 가성비 등 매력이 많다. 2020년대 들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이란 전쟁 등을 겪으며 실전에서 우수한 성능이 검증되고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
Q : 이란 전쟁이 끝나면 한국 방산의 호재가 소멸하는 것 아닌가.
A : 전쟁이 쉽게 끝나기 어렵고, 행여 전쟁이 끝나도 긴장이 장기간 이어질 것이다. 이번에 이란과 추종 세력으로부터 공격을 받았던 중동 국가들이 군비를 늘릴 수밖에 없다. 이로 인해 한국 방산 기업들이 ‘중동 특수’를 누릴 가능성이 있다. 러-우 전쟁도 장기화하고 있다. 미국과 중국의 패권 경쟁 속에서 블록화 현상에 따라 유럽의 군비 증강도 계속되고 있다.
Q : 미래 전쟁은 재래식 무기에서 드론 중심으로 바뀌어 한국 방산 기업이 밀려나지 않을까.
A : 전통 무기가 사라지진 않을 것이다. 전통 무기가 드론과 로봇, 무인 체계와 결합하는 복합 전투 체계로 변하면서 오히려 역할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한다.
Q : 글로벌 방산 업계의 점유율 1위인 미국 기업에 투자하는 게 더 낫지 않나.
A : 그렇지 않다. 한국 방산주는 수주 잔고가 ‘역대급’으로 높다. 실적 가시성이 가장 높기 때문에 한국 기업을 중심으로 투자하길 권한다. 한국 방산 소재·부품·장비 기업을 기초로 하는 ‘PLUS K방산소부장’도 섞을 만하다.
최 부사장은 머니랩에 자신의 개인형퇴직연금계좌(IRP) 2개의 포트폴리오를 직접 공개했다. 첫 번째 IRP계좌에는 PLUS K방산 ETF가 약 50% 비중으로 담겼다.
〈계속〉
▶최 부사장의 IRP 계좌별 포트폴리오, ▶상반기 중 미국 증시 상장 예정인 ETF와 한국 버전 ▶포트폴리오를 따라할 때의 주의점 등 보다 자세한 정보는 더중앙플러스 구독 후 보실 수 있습니다. 아래 링크를 복사해 주소창에 붙여넣으세요.
“전쟁 끝나도 30년은 오른다” ‘K방산 ETF 아버지’ 계좌 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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