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즈와일 “2032년 이후 노화 사망 사라질 것”

차민주 2026. 4. 9.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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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미래학자이자 '특이점이 온다'(2005년)의 저자인 레이 커즈와일이 늦어도 3년 안에 인간 수준의 범용인공지능(AGI)이 실현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또 2032년 이후에는 인공지능(AI) 기술이 더욱 고도화하면서 노화로 인한 사망이 사라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커즈와일은 7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센터에서 열린 AI 콘퍼런스 '휴먼X' 대담에서 "AGI는 늦어도 2029년까지는 분명히 실현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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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수준의 AGI, 3년 내 실현… 긍정적 효과가 단점 압도” 예측

세계적인 미래학자이자 ‘특이점이 온다’(2005년)의 저자인 레이 커즈와일이 늦어도 3년 안에 인간 수준의 범용인공지능(AGI)이 실현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또 2032년 이후에는 인공지능(AI) 기술이 더욱 고도화하면서 노화로 인한 사망이 사라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커즈와일은 7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센터에서 열린 AI 콘퍼런스 ‘휴먼X’ 대담에서 “AGI는 늦어도 2029년까지는 분명히 실현될 것”이라고 말했다. AGI는 인간처럼 주어진 상황을 이해하고 스스로 학습해 여러 분야의 복잡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범용 인공지능을 의미한다.

그는 AGI 시대의 도래에 대해 낙관적 전망을 제시했다. 커즈와일은 “AI로 인해 (실업 등) 부정적인 측면들이 언급되는 데 충분히 그런 일이 일어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도 “하지만 AI로 인한 긍정적인 측면이 부정적인 측면을 압도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인류가 악용되는 AI에 대해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부정적으로 활용되는 AI에 대한 방어 체계도 더욱 정교해질 것”이라며 “인류가 쌓아온 데이터를 바탕으로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2032년 이후에는 AI 기술이 발전하면서 노화로 인한 사망이 사라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수명이 늘어나는 속도가 시간이 흐르는 속도를 앞지르게 될 것이라는 논리다. 커즈와일은 “지금은 1년이 지나면 수명 1년을 잃지만 (기술이 발달하면) 4개월을 되찾게 된다”며 “2032년에는 1년이 지나도 1년의 수명을 되돌려 받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차민주 기자 lali@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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