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명권까지 내준 박세혁' 한 이닝 두 타석 무안타 포함 5타수 무안타, 시즌 타율 0.067 [IS 냉탕]

베테랑 안방마님 박세혁(36·삼성 라이온즈)의 타격 슬럼프가 심각하다. 1할 타율도 무너졌다.
삼성은 8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원정 경기를 5-15로 패했다. 1회 초 선취점을 따내며 앞서갔으나 이후 마운드가 크게 무너지며 시즌 첫 두 자릿수 실점을 허용했다.
이날 삼성은 팀 안타 12개를 기록했다. 선발 출전한 9명의 타자 중 8명이 최소 1안타 이상을 책임지며 화력이 불을 붙였다. 하지만 8번 포수 선발 라인업에 포함된 박세혁은 유일하게 안타 없이 경기를 마쳤다. 5타수 무안타. 4점을 뽑아내며 타자 일순한 4회에는 두 차례 타석에 들어서 각각 2루 땅볼과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9회 2사 후에도 대타 없이 타석에 섰으나 2루 땅볼로 물러나며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기록했다. 경기 뒤 박세혁의 타율은 0.100에서 0.067(15타수 1안타)까지 떨어졌다.

두산 베어스 시절 한국시리즈(KS) 우승 포수로 주가를 올린 박세혁은 2022년 11월 자유계약선수(FA) 권리를 행사, NC 다이노스와 4년 최대 46억원(계약금 18억원, 총연봉 24억원, 인센티브 4억원)에 계약했다. 하지만 이적 후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차세대 국가대표 안방마님 김형준과의 경쟁에서도 밀려 벤치를 지키는 시간이 길었다. 결국 지난해 11월 삼성으로 트레이드돼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베테랑 강민호의 백업 자원이 필요했던 삼성은 2027년 신인 드래프트 3라운드 지명권을 내주는 출혈을 감수하고 박세혁을 품었으나 '영입 효과'는 미미하다.
문제는 단순한 타율 이상의 부분이다. 타석에서 타이밍이 다소 늦는 모습이 보이고, 유리한 카운트에서도 흐름을 바꿀 한 방이 나오지 않는다. 공격 흐름이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번번이 맥이 끊기며 하위 타선의 연결고리 역할을 수행하지 못하고 있다. 포수라는 포지션 특성상 수비와 투수 리드의 비중이 크지만, 최소한의 공격 기여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기용 명분은 약해질 수밖에 없다.
광주=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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