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천하람 "'中 짐캐리' 李대통령이 부인한 306억…전액 삭감해야", 2주간 열린 호르무즈 해협…갇힌 26척 국적선 통항 재개할까, 정원오 "박원순·오세훈 똑같다" 발언 사과…"많은 분께 상처" 등

천하람 "'中 짐캐리' 李대통령이 부인한 306억…전액 삭감해야"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는 이재명 정부 추가경정예산안(추경)에 포함된 중국인 관광객 유치 예산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이 '중국 사람만 지원할 리 없을 것'이라고 했지만 팩트는 맞다"며 예산을 전액 삭감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천하람 원내대표는 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중국인 짐 캐리'가 포함된 관광객 유치 확대 사업은 이번 추경으로 306억원 증액된 사업"이라며 "짐 캐리뿐 아니라 중국인에 한정된 관광객 유치 예산 전체를 삭감해야 한다"고 적었다.
이어 전날 예결위에서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이 중국인에 한정된 예산이라는 것을 인정한 점을 거론하며 "대통령이 직접 국무회의에서 의결하고 국회 시정연설까지 한 추경안인데도 모르는 내용이 많은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아파트 베란다에 소규모 태양광 패널을 설치한다며 250억원을 신규 편성한 것도 팩트"라며 "민생은커녕 또 특정 업자들 배불려주기라는 비판에서 결코 자유로울 수 없다"고 지적했다.
[중동 전쟁] 2주간 열린 호르무즈 해협…갇힌 26척 국적선 통항 재개할까
미국과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2주간 개방하기로 합의하면서 국내 해운 업계들의 긴장도 고조되고 있다. 그간 군사적 긴장으로 사실상 봉쇄 상태에 놓였던 호르무즈 해협이 제한적으로나마 열리면서 발이 묶였던 국적선 26척의 운항 재개 가능성이 높아졌다.
8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의 완전하고 즉각적이고 안전한 개방에 동의하는 조건으로, 이란에 대한 폭격과 공격을 2주간 중단하는 데 동의한다”고 밝혔다. 이란 측에서도 미국의 ‘2주 휴전 제안’을 수용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그동안 봉쇄됐던 호르무즈 해협 항행도 제한적으로 가능해졌다.
호르무즈 해협은 중동 원유 수송의 핵심 관문으로, 현재 다수의 상선이 해협 내 발이 묶여있다. 우리 국적선은 HMM 5척, 장금상선 5척, 팬오션 2척 등 15개 해운사 소속 총 26척이다. 장기간 정박이 이어지며 선원들의 안전은 물론 식료품과 생필품 고갈에 대한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 특히 의료 보급의 공백으로 ASP 아바나호의 선장이 사망하는 등 인도적 문제까지 제기되며 업계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었다.
정원오 "박원순·오세훈 똑같다" 발언 사과…"많은 분께 상처"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박원순 전 서울시장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똑같다"고 한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정원오 예비후보는 8일 박원순 전 시장과 오세훈 시장을 향한 자신의 발언을 두고 여권에서 논란이 지속되자 페이스북에 "제 발언으로 마음의 상처를 입으신 분들께 정중하게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정 후보는 전날 CBS라디오에서 "박 전 시장과 오 시장은 똑같다. 대권을 바라보기 시작하면서 스탠스가 흔들리고 이상한 일들이 생기고 이상한 고집을 피우기 시작했다"며 "시장직을 수행하는 사람이 대권을 바라보면 그때부터 불행해진다"고 말했다.
이를 두고 같은 당 서울시장 예비후보인 전현희·박주민 의원은 부적절한 발언이라고 지적했다. 전 후보는 정 후보 발언 직후 페이스북에 "고인의 명예를 심각히 훼손한 것으로 철회해야 마땅하다"며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로서의 자격에 의문이 든다"고 비판했다.
추경호 "김부겸, 무엇이 진심이냐…대구 끝까지 남겠단 약속부터 하라"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이 6·3 지방선거 대구시장 후보로 출마한 김부겸 전 국무총리의 출마를 두고 "무엇이 진심이냐"며 직격했다. 과거 정계 은퇴를 선언했던 김 전 총리의 행보를 정면 비판하며 공세 수위를 높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추경호 의원은 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마지막 땀방울까지 대구를 살리는 데 바치고 싶다'는 김부겸의 다짐, '제2의 노무현, 이재명'이란 정청래의 예언, 무엇이 김부겸의 진심이냐"고 적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은 대구 현장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대구시장 후보로 확정된 김 전 총리에게 힘을 실었다.
추 의원은 "저 '추경호'는 예비경선 토론회에서 제가 대구시장이 된다면 제 공직 생활 마지막 자리로 책임감 있게 임할 것을 약속드렸다"며 "그런데 오늘 민주당은 대구를 찾아와 대구시장 자리를 또다시 중앙정치의 계산과 말 바꾸기, 그리고 선거용 책략의 무대로 이용하겠다고 공언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유가 2000 쇼크] 기름값 잡으라는데…손보는 적자, 카드는 수익성 악화에 ‘난색’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장기화되면서 국내 기름값이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고유가 부담이 현실화된 가운데 정부가 보험·카드업계에 민생 부담 완화 역할을 주문하면서 업권 전반의 부담도 커지는 분위기다.
8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기준 전국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ℓ)당 2000.27원으로 전날보다 9.88원 올랐다.
경유 평균 가격도 1979.61원으로 11.61원 상승했다.
서울 지역 휘발유 평균 가격은 이미 2000원을 넘어선 상태다.
고유가 부담이 물가 전반으로 확산되자 금융당국은 보험·카드업계의 추가 지원 여력을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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