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 모를 어깨 통증, 간암 신호? '이쪽' 아프면 주의

최지우 기자 2026. 4. 8. 21: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원인을 알 수 없는 어깨 통증이 간암 신호일 수 있다는 전문가 분석이 나왔다.

대개 어깨 통증은 회전근개 이상, 부상, 관절염, 신경·정형외과·근육 문제에서 비롯되지만 간혹 간암에서 비롯된 방사통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때 뇌가 이 신호를 잘못 해석하면서 오른쪽 어깨나 견갑골에서 통증이 나타나게 된다는 분석이다.

아샤말라 박사는 "특히 원인을 알 수 없이 어깨 통증이 지속되거나 다른 위험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에는 병원에 내원해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상이나 어깨질환이 없는데 오른쪽 어깨에 방사통이 느껴진다면 간암을 의심해 볼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원인을 알 수 없는 어깨 통증이 간암 신호일 수 있다는 전문가 분석이 나왔다. 대개 어깨 통증은 회전근개 이상, 부상, 관절염, 신경·정형외과·근육 문제에서 비롯되지만 간혹 간암에서 비롯된 방사통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미국 뉴욕 에피스코팔 건강 서비스 방사선 종양학과 과장 마크 야사말라 박사는 “자극이 가해지거나 어깨 질환이 없는 상태에서 오른쪽 어깨 통증이 나타난다면 간세포암 초기 증상일 수 있다”고 말했다. 간은 횡격막 바로 아래, 오른쪽 윗배 쪽에 위치해 있어 간 종양이 커지면서 간 외피를 늘리거나 횡격막을 자극하면 주변 신경을 건드리게 된다. 이때 뇌가 이 신호를 잘못 해석하면서 오른쪽 어깨나 견갑골에서 통증이 나타나게 된다는 분석이다.

정형외과적 문제로 인해 발생하는 어깨 통증은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반복적인 동작 이후 더 심해지거나 특정 움직임에서 통증이 심해지고 어깨가 뻣뻣해진다. 반면, 간에서 비롯된 방사통은 이와 전혀 다른 양상을 보인다. 야사말라 박사가 정리한 간암 관련 어깨 통증 양상은 다음과 같다. ▲오른쪽 어깨 윗부분이나 오른쪽 견갑골 주변에서 느껴지는 통증 ▲깊고 둔한 통증 ▲휴식, 치료 후에도 지속됨 ▲어깨를 사용하지 않을 때도 통증 ▲밤이나 휴식 중에 증상 악화됨 ▲체중 감소, 식욕 부진, 메스꺼움, 복부 팽만, 황달 등이 동반되는 것이다.

아샤말라 박사는 “특히 원인을 알 수 없이 어깨 통증이 지속되거나 다른 위험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에는 병원에 내원해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간암 위험 신호는 ▲적은 양의 음식을 섭취한 뒤에도 포만감이 느껴짐 ▲피로감이나 쇠약감이 지속됨 ▲상복부에 불편감, 압박감, 무거움이 느껴짐 ▲황달 ▲소변 색이 진하거나 대변 색이 옅어짐 ▲눈에 보이는 발진이 없는데도 가려움증이 나타남 ▲뚜렷한 감염 징후 없이 미열이나 독감과 유사한 증상이 나타남 등이다.

Copyright © 헬스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